부산관광공사, 지역관광상품 개발 콘텐츠 교류회 참가
2025-04-12 13:20:40 , 수정 : 2025-04-12 15:11:53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4월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지역관광상품 개발 콘텐츠 교류회’에 참가해 부산 관광의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것으로, 지자체 및 지역관광조직(RTO), 인바운드 여행사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장으로 마련 됐다.

 

부산관광공사 서울사무소는 4월 9일에 열린 ‘지자체·RTO 지역관광자원 설명회’에서 발표자로 참여해 「Play. Work. Live. BUSAN」을 주제로 부산의 대표 관광 콘텐츠와 인프라를 소개했다. 특히, 부산관광공사가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시행 중인 인센티브 지원 제도를 공유하며, 부산 관광상품 개발과 판매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후 열린 「KATA-지자체·RTO 간담회」에도 참석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설명회 발표에 참여한 지자체 및 RTO 소속 관계자와 KATA 사무처 등 약 30명이 참석하여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진행되었다.

 

둘째 날인 4월 10일에는 B2B 상담회에 참여하여 등 수도권 소재 19개 인바운드 여행사와의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공사는 부산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관광시장 주요 동향을 파악하고 업계별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제도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페스티벌 시월,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등 올해 부산의 주요 축제 및 이벤트에 대해서 소개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교류회를 통해 부산 지역에 관심있는 여행업계와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기업 간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며, 향후에도 수도권과 부울경 지역의 관광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