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취 스님의 세 번째 책, ‘연꽃 속에 진주를 줍다’ 출간 
전국 연꽃 단지에서 직접 촬영한 진주 같은 작품과 구수한 글 함께 담아
연꽃은 ‘진여(眞如)’라든지, ‘본 마음’이라고 해 인간의 내면과 연결고리를 만들어
2025-03-09 14:48:48 , 수정 : 2025-03-10 16:23:44 | 이상인 기자

[티티엘뉴스] 일취 스님의 세 번째 책 ‘연꽃 속에 진주를 줍다’가 이달 25일 출간된다. 



▲일취 스님의 세 번째 책, '연꽃 속에 진주를 줍다' 표지 모습 


전국 연꽃 단지를 찾아다니며 직접 촬영한 진주 같은 연꽃 작품들을 구수한 글가 함께 한 장 한 장 책 속에 담았다. 전국 연꽃 단지를 찾아다니며 직접 촬영한 진주 같은 연꽃 작품들을 구수한 글과 함께 한 장 한 장 책 속에 담았다. 


일취 스님은 후기를 통해 “내가 특별히 연꽃에 마음이 끌렸던 동기는, 연꽃은 오묘한 색상과 다양한 모양은 물론이거니와 더러운 진흙탕에서도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고고한 품격을 지니고 있다는 이유”라고 말했다. 또한, “연꽃은 ‘진여(眞如)’라든지, ‘본 마음’이라고 하여 인간의 내면과 연결고리를 만들고 있다”라면서, “그래서 사람들은 너도나도 연꽃을 닮고자 하며, 진주 같은 삶의 진리들을 하나하나 주어다 이 책에 담아내는 작업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상렬 문학평론가는 평설에서 “일상 속에서 연꽃 향기처럼 피어나는 주옥같은 붓다의 이야기를 일취 스님은 화두처럼 이 한 권의 저작에 내걸지 않았나 싶다”라며, “그래 부처님의 108가지 가르침을 통해 불교 철학보다는 일상에서 추수한 평범하지만 깊은 사유와 결합하여, 유희적 본능에 맞갑게 이 저술에서 비벼내고 있다”고 말하며, “이는 하이데거의 존재 인식이라는 철학과 상관관계에 있으며, 세상에 내놓는 금언이요, 경구(警句)이기도 하다”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 권씩 구매해 소장해도 그만큼 기쁨을 얻을 수 있는 ‘연꽃 속에 진주를 줍다’는 학자원 출판사에서 출판했으며, 신국판, 무선, 칼라 396페이지이며, 출판일은 오는 25일이다. 판매는 오프라인 대형서점인 교보문고, 영풍문고, 영광도서, 지역 대형서점 등과 온라인 서점인 예스24, 알라딘, 교보 인터넷, 인터파크, 그리고 학자원 출판사에서 직접 구매도 가능하다. 정가 25,000원.



●출판 기념회

▶일시 : 2025년 3월 29일(토) 오전 11시 
▶장소 : 청경심원 아라한전 (경북 포항시 북구 학산동 298-3)

 




이상인 기자 lagolftime@ttlnews.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