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싱가포르에 뜨는 아시아 첫 디즈니 크루즈, 반하다트립에서 2026 얼리버드 예약 진행
2025-02-06 16:02:51 , 수정 : 2025-02-06 16:14:57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보다 특별한 경험의 여행을 하고 싶다면 디즈니 크루즈를 눈여겨보자. 평범한 크루즈 여행이 아니라, 바다 위에서 즐기는 진정한 디즈니 월드다. 디즈니 매니아는 물론 가족과의 독특한 여행으로 추억을 만들기 제격이다. 


20만 톤급 크루즈인 디즈니 어드벤처는 디즈니 크루즈 라인의 첫 아시아 크루즈로 오는 12월 15일 싱가포르에서 첫 출항을 시작한다.  기항지 없이 운항하는 '크루즈 노웨어' 상품이며,  3박 일정은 매주 월요일, 4박 일정은 매주 목요일에 출항한다.

 

싱가포르 해상 위 마련된 디즈니 크루즈 라인은 꿈과 현실이 공존하는 프리미엄 크루즈다. 탑승하는 순간부터 디즈니의 오리지널 콘텐츠가 가진 매력을 바다 위에서 고스란히 만끽할 수 있고 마블, 스타워즈, 픽사 등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모든 캐릭터들을 통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완벽한 디즈니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마블 팬이라면 '어벤져스 어셈블!' 쇼에서 장관을 마주할 수 있다. 놀라운 스턴트와 특수 효과로 가득한 액션 무대는 손에 땀을 쥐게 하고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블랙 위도우, 토르, 블랙 팬서 등 우리가 사랑하는 히어로들을 직접 만날 수 있다.

또한 세심한 서비스와 수준 높은 다이닝도 빠질 수 없다. 식사는 '로테이션 다이닝'이라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6개의 테마로 이루어진 메인 다이닝에서 매일 저녁 다른 테마의 식사를 할 수 있다. 마치 판타지 스토리 속 주인공이 된 것 같은 기분에 매일 저녁 같은 서버팀이 담당해 더욱 세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선상 프로그램과 시설도 알차게 누릴 수 있다. 상부 데크의 워터슬라이드와 풀에서 신나게 놀 수도 있고, 노래방, 빙고, 무음DJ 세션, 애니메이션 수업, 게임 쇼 등 다양한 실내 활동도 가능하다. 영유아부터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테마 클럽도 있어서 연령에 관계없이 즐길 수 있다.

 

 

 

'샌프란소쿄 스트리트(San Fransokyo Street)'라는 특별한 공간은 디즈니 '빅 히어로 6'에서 영감을 받아 도쿄의 활기와 샌프란시스코의 여유로움이 공존한다. 인터랙티브 게임, 액티비티, 상점, 베이맥스 시네마 등 재미있는 요소들로 가득하다.

토이 스토리 팬들은 토이 스토리 플레이스의 물놀이 랜드를 눈여겨보자. 거대한 장난감들 사이에서 대형 패밀리 풀, 워터슬라이드, 인터랙티브 스플래시 패드 등을 즐길 수 있고 선데크와 전망 테라스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점보 '퍼널 비전' 스크린에서 디즈니 영화와 퀴즈를 즐겨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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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호텔리조트의 캐릭터 테마 객실이 한정돼 이용해보지 못했다면 디즈니 크루즈에 마련된 가족을 위해 세심하게 설계된 디즈니 어드벤처 객실에서 휴식과 재충전이 가능하다. 환상적인 바다 전망이 펼쳐지는 객실이나 크루즈 인테리어를 감상할 수 있는 객실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

한편 2031년까지 총 13척의 환상적인 크루즈 선단이 완성될 예정이며 한국에서는 반하다트립이 정식 판매 대리점으로 지속적인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반하다트립에서는 2026년 4월~9월 출발을 원하는 예약자들의 대기 명단 등록이 진행중이며 예약금 입금과 동시 원하는 선실을 선점할 수 있다. 

반하다트립은 공지를 통해 지난해 연말부터 오픈과 동시에 캐빈 예약이 급증하고 있어 반하다트립 측에 예약(가예약)시 실시간으로 선실 확인 후 정확한 상품가 및 확정여부 안내가 가능함을 밝혔다. 지난 1월까지의 인사이드와 오션뷰 객실은 대부분 매진된 상태이며, 발코니 객실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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