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엔에이치엔여행박사가 스승의 날을 기념해 ‘선생님 행복 충전 특별 할인 이벤트’를 5월 12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교원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해외 자유여행과 패키지여행 상품에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선생님 할인은 최대 10만 원까지 제공하며, 카드사 할인 이벤트를 통해 결제할 경우 5% 추가 할인을 더해 최대 20만 원까지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선생님이 행복해야 학생도 행복하다’는 메시지를 담아, 2017년부터 이어져 온 여행박사의 대표 감사 캠페인이다. 교사들이 여행을 통해 회복의 시간을 갖고, 그 경험이 교실로 이어져 제자들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따뜻한 순환을 이루도록 기획됐다.
여행박사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진행한 할인 이벤트 참여 데이터를 바탕으로 교사들의 여행 선호도를 분석했다. 전체 예약 중 패키지여행이 차지한 비율은 무려 88%에 달했다. 이는 학사일정에 쫓기던 교사들이 여행만큼은 번거로운 준비 없이 편안하게 즐기고자 하는 욕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일정, 항공, 숙소가 모두 포함된 패키지여행은 복잡한 계획 없이도 휴식에 집중할 수 있는 선택지다. 또한, 전체의 약 67%가 겨울방학 기간인 12월부터 1월 사이에 출발한 것으로 나타나, 방학을 활용한 여행 수요가 뚜렷하게 확인됐다.
교사들이 선호한 여행지는 일본 큐슈가 39.1%, 시드니가 18.6%를 차지했다. 이어 오사카(15.4%), 치앙마이(9.7%), 튀르키예(5.1%) 순으로 나타났다. 큐슈는 후쿠오카를 중심으로 미식과 쇼핑, 온천, 소도시 여행이 어우러진 지역으로, 짧은 일정에도 다채로운 경험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시드니는 오페라하우스와 본다이비치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랜드마크와 해변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다. 장거리 여행지지만, 방학을 활용해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자 하는 교사들의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여행박사 관계자는 “이번 스승의 날 기념 할인 할인 혜택이 교사 한 명을 위한 지원에 그치지 않고, 한 교실 전체에 여행을 통한 새로운 경험과 성장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벤트는 여행박사 공식 홈페이지와 앱에서 참여할 수 있다. 여행상품 예약 시 ‘선생님 할인 적용 요청’ 문구를 남기고, 담당 직원에게 교원자격증을 제출하면 혜택이 적용된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