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카할라 호텔, 일본 요코하마로 아시아 첫 진출
2020-09-24 15:35:44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하와이 대표 럭셔리 호텔 브랜드인 카할라 호텔 앤 리조트가 세계 무대로 진출하는 첫 걸음으로 지난 23일 도쿄 인근 요코하마에 카할라 호텔 앤 리조트 요코하마(The Kahala Hotel & Resort Yokohama)를 오픈했다.

 

 


카할라 호텔 앤 리조트 요코하마 전경

 

 

카할라 요코하마는 우아하고 럭셔리한 총 146개의 객실과 회의 및 다채로운 행사를 위한 연회장, 스파, 실내외 수영장, 이탈리안 레스토랑, 일식 레스토랑 및 라운지&바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호텔 내부는 하와이에서 영감을 받은 인테리어 디자인과 카할라 호텔 브랜드를 상징하는 다양한 요소들을 곳곳에 세심하게 연출 및 구성했다.

 

 


▲카할라 스위트룸 

 

 

카할라 요코하마는 도쿄 인근의 풍부한 역사와 고유한 문화를 자랑하는 요코하마 지역의 아름다운 신도시로 알려진 미나토미라이의 해안가에 자리해 있어 시원하고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한다. 이와 더불어 하네다 국제 공항에서는 차로 약 30분 가량 떨어져 있어 이동이 편리하다.

 

 

 

 

아시아에서 최초 세워진 카할라 호텔 앤 리조트 요코하마는 하와이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을 상징하는 알로하 정신에서 파생된 카할라의 환대 정신과 함께 특유의 우아함과 고급스러운 품격이 어우러져 카할라 브랜드에 대한 세계적인 명성을 한층 더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 이바라(Joe Ibarra) 카할라 호텔 앤 리조트 총지배인은 “하와이의 문화를 풍부하게 했던 칼라카우아왕이 1881년 요코하마 방문 시 환대를 받았던 역사적인 그 순간부터 우리는 특별한 유대감을 형성해왔다”며 “카할라 요코하마를 오픈 하게 되어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하와이의 따뜻한 환대 정신이 아시아의 문화에 잘 어우러질 것임을 확신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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