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제주의 여행방식을 만나볼 수 있는 제주 마을 여행 통합브랜드인 ‘카름스테이(KaReum Stay)’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 11월 22일부터 12월 5일까지 2주간 보(BO)마켓 서울로점, 경리단점, 서울숲점에서 팝업 전시 및 홍보 이벤트를 개최,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7일 밝혔다.
▲카름스테이 브랜드 로고
▶제주 마을여행 통합브랜드 ‘카름스테이(KAREUM STAY)’
제주의 작은마을을 뜻하는 카름(가름)과 머묾의 스테이를 결합한 말로, 동쪽-서쪽 지역을 부를 때에는 동카름, 서카름으로 칭하고 남쪽과 북쪽은 알가름, 웃가름이라고 한다. 카름스테이 브랜드 핵심가치는 ▷쉼 ▷머묾 ▷여유 ▷다정함 이다.
팝업 전시 및 홍보 이벤트는 지속가능형 관광 정책의 일환으로 제주의 마을 여행 통합브랜드를 선보이기 위해 수도권 지역 MZ세대를 겨냥해 마련됐다.
▲카름스테이 팝업 보마켓 경리단점
이번 팝업 전시는 생활밀착형 라이프 스타일 편집매장과 로컬 생산품 및 F&B매장으로, 최근 서울지역 MZ세대로부터 인지도가 급상승하고 있는 보(BO)마켓 3개 지점에서 14일간 개최됐다. 이 기간 보마켓 3개 지점에선 젊은 층을 대상으로 2주 만에 총 2만명 이상이 방문, 카름스테이 브랜드가 노출되는 성과를 올렸다.
▲카름스테이 팝업 보마켓 서울로점
도와 공사는 이번 팝업기간 동안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소비자들에게 제주의 사람·호스트를 중심으로 한 공간 플래닝, 제주 마을의 풍경을 중심으로 한 전시콘텐츠, 제주의 식재료와 음식을 중심으로 구성된 F&B 판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주 마을 여행 브랜드를 홍보했다.
▲카름스테이 팝업 보마켓 서울숲점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관광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마을 여행 통합브랜드를 개발하고, 제주의 핵심 타깃인 서울 및 수도권 지역 MZ세대들에게 첫선을 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제주 마을 여행 브랜드의 주체인 지역주민과 업계와 함께 카름스테이를 역점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에 부합하는 질 높은 마을관광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와 공사는 올해 마을 여행 홍보 노력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관광거점조직체(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주민조직체) 7개소 매출을 16억 이상(11월 기준) 발생시켰으며,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효과도 거두는 성과를 올렸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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