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제주여행 애플리케이션 '제주패스'를 운영하는 ㈜캐플릭스(대표 윤형준, 이하 제주패스)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조성을 위한 'MAKE JEJU BETTER 양심챙겨' 방향제 캠페인을 5월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제주여행을 추구하는 제주패스는 제주 여행시 창밖으로 버려지는 쓰레기 문제에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패스는 종이 방향제 1만개를 제작해 제주 지역에서 운행하는 렌터카 5000대에 우선 거치했다. 방향제의 앞면은 ‘양심챙겨’라는 메시지와 함께 차창 밖으로 몰래 쓰레기를 버리는 모습을 표현한 일러스트를 담아 혹시 모를 일탈에 제동을 걸 수 있도록 했다. 나머지 5000개는 1개월 후 교체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 촉진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거치된 방향제 뒷면의 QR코드를 스캔하여 제주패스 홈페이지로 접속한 후 ‘MJB 멤버스’ 서약하면 제주도내 2백여개 카페에서 사용 가능한 무료 커피 이용권을 제공한다. MJB 멤버스 서약은 아름다운 제주를 지키고 소중히 하는 여행자가 되겠다는 서약으로 참여 시 MJB 멤버스 증서가 발행된다.
윤형준 제주패스 대표는 “여행시 무분별하게 창밖으로 버려지는 쓰레기에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인식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여행객이 많이 이용하는 렌터카에 메시기가 담긴 방향제를 비치했다”며 “제주패스는 지속가능한 제주여행을 위해 지역 사회 전반에 걸친 다양한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패스는 'MAKE JEJU BETTER' 캠페인을 통해 민간 최초의 ESG 플랫폼을 만들어 쓰레기 되가져 가기, 빈집 재생 프로젝트, 폐 페트병 활용 친환경 장바구니 캠페인 등 여행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보호 프로그램을 만들어왔다. 3월 출시한 통합플랫폼에서는 발생하는 매출의 1%를 여행객의 이름으로 제주의 환경단체 등에 기부할 수 있는 기능을 만들어 ‘지속가능한 제주여행 플랫폼’의 정체성을 살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성호 기자 sung112@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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