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대표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 본격 개막 ... 10월 2일까지 3일간 개최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대면 축제 ... 3일간의 즐거운 여정 시작
축제장 전체 배치 바꾸고 새로운 프로그램 확대 등 .... 관람객 10만 명 예상
2022-10-01 05:49:58 , 수정 : 2022-10-01 07:00:22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완주의 대표 축제 ‘와일드앤로컬푸드 축제’가 2019년 이후 3년 만에 돌아왔다"




와일드앤로컬푸드 축제 특설무대 메인 화면 모습 


완주군(군수 유희태)  대표 축제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가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더 재밌고, 더 맛있고, 더 특별한 공연’을 주제로 본격 개막됐다.




메뚜기 체험애 참가한 어린이들이 화덕에 구워 먹는 어린이들의 모습


올해 10회째를 맞이해 축제 명칭을 종전의 ‘와일드푸드’에서 ‘와일드앤로컬푸드’로 바꾸고, 다채로운 음식 맛보기 체험을 강화하는 등 명실공히 국내 로컬푸드 1번지의 위상을 강화하는 축제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축제장의 전체 배치를 바꾸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변화와 혁신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 만족을 극대화했다. 




로컬마탕 1에 위치한 마을 셰프들의 밥상


예를 들면, ‘마을 셰프들의 밥상’은 13개 읍면 새마을부녀회가 각각 2~3개 메뉴를 정해 판매하는 데, 읍면별 부스를 따로 구분하지 않는 게 기존 방식과 달라진 특별한 점이다. 유명한 ‘프랑스 요리의 대가’ 오세득 셰프와 대통령 전담 요리사 출신의 천상현 셰프도 축제장에서 완주 로컬푸드를 활용한 특별한 요리를 선보인다.




놀이마당 입구 모습


색다른 자연체험거리도 즐비하다. 올해 새롭게 진행하는 ‘불편한 캠핑, 2박3일 파일드의 법칙’은 3분 만에 사전 예약이 완료될 정도로 공전의 히트를 쳤다. 호피무늬 복장을 하고 축제장을 누비는 ‘리틀와푸족’과 자연 속에서 만나는 생태놀이터 ‘볏짚놀이터, 수상한 놀이터’ 등도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애드벌룬에 달려 있는 축제 대형 프랑카드 모습


완주군은 첫날인 30일 오후 무궁화전시관에서 ‘제10회 완주와일드앤로컬푸드 축제’ 환영티타임과 개막식을 갖고 흥미로운 맛있는 2박3일의 여행을 시작했다. 특히, 10월 1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KBS전국노래자랑이 축제장 입구 동봉마을 주차장에서 개최되어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예심을 통과한 완주 주민 15팀이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뽐내게 되며, 과연 누가 대상을 찾이 할 것인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여기에 최정상을 달리는 인기가수 조항조, 신유, 나상도, 정다경 등이 초대가수로 출연 예정되어 축제의 열기는 더욱 뜨겁게 달궈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읍에 거주하고 있는 고윤지 가족이 마을 셰프들의 밥상에서 음식을 먹고 있는 모습. 좌측 어머니 김혜경(주부) 씨와 자녀들의 모습 


개막식 전 행사장을 둘러 보며 참가 업체에는 격려를, 관람객들에게는 감사의 말을 전하고 있던 유희태 완주군수는 코멘트를 통해 “오늘부터 내일, 모레까지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현재 많은 분들이 오셔서 고산휴양림에서 함께 축제를 즐기고 계신다”면서, “이번 축제에서는 음식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우리 농산물에 대해서 함께 전시 ‧ 판매도 하고,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내일은 KBS 전국노래자랑도 진행되는 등 3일간 약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아 오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국 각지의 모든 분들께서도 고산휴양림에 오셔서 함께 축제를 즐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 개막식 모습 

오후 6시 30분부터 축제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개막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부인 박길주 여사를 비롯해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 ▷안호영 국회의원, ▷김성주 국회의원, ▷김종훈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서거석 전라북도 교육감, ▷남천현 우석대학교 총장, ▷정명석 축제추진위원장, ▷이운성 완주군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우범기 전주시장, ▷정성주 김제시장, ▷최훈식 장수군수, ▷최영일 순창군수, ▷김상우 칠곡군 부군수, ▷최충일 제41대 완주군수, ▷임정엽 제42~43대 완주군수, ▷윤수봉 전라북도의원, ▷권요안 전라북도의원, ▷이경애 완주군의회 부의장, ▷성중기 완주군의회 운영위원장, ▷심부건 완주군의회 자치행정위원장, ▷유이수 완주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유의식 완주군의원, ▷김재천 완주군의원, ▷이주갑 완주군의원, ▷김규성 완주군의원, ▷이순덕 완주군의원, ▷최광호 완주군의원, ▷이병하 전주시의회 부의장, ▷남관우 전주시의원, ▷양영환 전주시의원, ▷최주만 전주시의원, ▷최지은 전주시의원, ▷김한광 전주 MBC 사장, ▷송민순 전북도민일보 사장, ▷김선경 CBS 전북방송 대표, ▷황형원 뉴스1 전북본부장, ▷홍성일 전라매일사장, ▷조봉성 전주매일신문회장, ▷전성수 전북연합신문사장, ▷윤석일 뉴시스 전북본부장, ▷송민순 전북타임스 사장, ▷송형수 민선8기 완주군수직 인수위원장, ▷김경회 재경완주군민회장, ▷오재복 재경완주군민회 사무총장, ▷김용현 완주산업단지 진흥회장, ▷최준혁 현대자동차 부사장, ▷박종삼 완주경찰서장, ▷심현용 106여단장, ▷장미옥 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박덕규 완주소방서장, ▷임인규 완주우체국장, ▷조성운 한국국토정보공사 완주지사장, ▷권영준 전주완주대대장, ▷임필환 완주군산림조합장, ▷김창수 전주김제완주축산농협조합장, ▷강귀자 완주군 새마을 부녀회장, ▷강영호 한국자유총연맹 완주군지회장, ▷구생회 완주군 새마을회장, ▷김덕연 완주군장애인 연합회장, ▷김영기 전북교육자치시민연대 대표, ▷김유식 완주군 지역자율방재단장, ▷박영철 전. ▷전라북도 해병대전우회 회장, ▷서정일 대한체육회 상임고문, ▷안성근 완주문화원장, ▷유정식 바르게살기운동 완주군협의회장, ▷유희성 완주군 애향운동본부 사무국장, ▷이봉철 농촌지도자 완주군연합회장, ▷이승룡 완주군 새마을문고회장, ▷이완근 자율방범대 완주군연합회장, ▷이정숙 완주군 4-H본부장, ▷이정태 지방행정동우회 완주군분회장, ▷이종준 완주군 체육회장, ▷이훈구 완주군 새마을지도회장, ▷임성모 완주군해병대 전우회장, ▷전일환 한국예총 완주지회장, ▷정성모 민주평통 완주군협의회장, ▷정완철 완주군 애향운동본부장, ▷정용준 완주군귀농귀촌협의회장, ▷조인철 농업경영인 완주군연합회장, ▷천경욱 완주군 여성단체협의회장, ▷김상곤 완주군 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 ▷임희철 완주군 자치단체노동조합 위원장 등 완주군은 물론 인근 각 지역의 귀빈들이 대거 참석해 축제 개막 행사를 더욱 화려하게 빛냈다.




축제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유희태 완주 군수 모습


개막식에서 유희태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우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청정 완주의 맛과 멋을 알리고 10만 군민과 시민들이 하나 되어 지역의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며, “한 시인은 가을이 깊은 밤에는 누군가와 만나고 싶다고 노래했다. 이 자리는 코로나19 여파로 만나지 못한 단절의 역사를 극복하고 그동안 꼭 만나고 싶은 분들이 모두 오셔서 가을밤 축제의 의미를 더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축제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유희태 완주 군수 모습


이어 유 군수는 “이번 축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이자 3년 만에 치르는 완주권의 대표 축제”라면서, “시대의 변화와 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축제의 내용과 형식을 바꾸고 전반적인 운영 방향도 개선해 보려고 했다”고 말했다. “그래서 올해 축제는 전국에서 가장 친환경적이고 이색 자연 체험이 풍부한 축제가 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음식과 체험 등 축제 전반을 직접 맡아 운영하는 주민이 주인인 축제로 준비했다”고 유 군수는 강조했다. 




마을밥상 차림표 대형 홍보판 모습


유 군수는 “행정은 소통과 종합 안내 행사장 정리를 지원하는 등 주민과 행정이 손잡고 더 재밌고, 더 맛있고, 더 편리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면서, “전라북도 나아가 전국의 가족들과 친구, 연인 등이 손에 손을 잡고 이곳 고산자연휴양림에서 펼쳐지는 가을날의 대향연에 오셔서 맛있는 음식을 나누고 옛 추억도 되살리면서 마음껏 축제를 즐기시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축제 특설무대에서 펼쳐지고 있는 공연 모습


이번 축제의 2일째인 10월 1일에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리틀와푸족(09:30/13:30 로컬마당2), ▷짚라인(10:00~18:00 놀이마당), ▷감자삼굿(11:00/16:00 로컬마당2), ▷워터 워킹볼 하천 레이스(11:00/16:00 사랑천), ▷메뚜기 잡기(10:30/13:30/15:30 놀이마당), ▷도전 와일드맨을 찾아라(13:00(남)/15:00(여) 축제장 일원), ▷와푸 The Water War(13:00/15:00 사랑천), ▷와푸 워터 댄스 게임(14:00/17:00 사랑천), ▷마을셰프들의 밥상, 구수한 가마솥 식탁(상시 로컬마당1), ▷구이구이 로컬푸드(상시 로컬마당2), ▷문화체험/전통체험(상시 축제장 일원) 등이 진행된다. 




놀이마당에 위치한 메뚜기 잡기 체험장 모습


▶공연은 ▷수리수리 마수리 마술(10:30/19:00 ▷로컬마당2 부무대), ▷인형극(생강생강해)(10:30/14:00 힐링마당), ▷와푸 IN 퍼레이드(11:00/14:00/16:00 축제장 일원), ▷우석대학교 태권도 시범(11:30~12:00 특설무대), ▷연극(강산이의 꿈속 여행)(11:30/15:00 힐링마당), ▷아슬아슬 저글링(13:00/15:00 로컬마당2 부무대), ▷방울방울 비눗방울(14:00/16:00 로컬마당2 부무대), ▷딜리셔스in로컬푸드쇼(오세득 셰프)(16:30~17:30 특설무대), ▷청춘마이크(17:00~19:00 로컬마당2 부무대), ▷야생 와푸클럽 파티(19:00~20:00 특설무대) 등이 펼쳐진다. 




놀이마당에 위치한 짚라인에서 어린이가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짚라인은 왕복으로 되어 있다.


마지막 날인 10월 2일에도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리틀와푸족(09:30 로컬마당2), ▷짚라인(10:00~18:00 놀이마당), ▷감자삼굿(11:00/16:00 로컬마당2), ▷워터 워킹볼 하천 레이스(11:00/16:00 사랑천), ▷메뚜기 잡기(10:30/13:30/15:30 놀이마당), ▷도전 와일드맨을 찾아라(13:00(남)/15:00(여) 축제장 일원), ▷와푸 The Water War(13:00/15:00 사랑천), ▷와푸 워터 댄스 게임(14:00/17:00 사랑천), ▷100인의 로컬밥상, 구수한 가마솥 식탁(상시 로컬마당1), ▷구이구이 로컬푸드(상시 로컬마당2), ▷문화체험/전통체험(상시 축제장 일원) 등이 진행된다. 




축제 특설무대에서 국악공연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공연도 ▷수리수리 마수리 마술(10:30/17:30 로컬마당2 부무대), ▷풍류학교 공연(10:30~11:00 특설무대), ▷인형극(생강생강해)(10:30/14:00 힐링마당), ▷와푸 IN 퍼레이드(11:00/14:00/16:00 축제장 일원), ▷연극(강산이의 꿈속 여행)(11:30/15:00 힐링마당), ▷다함께 더불어 주민공연(12:00~14:00 특설무대), ▷레드콘 음악창작소(13:00~15:00 로컬마당2 부무대), ▷아슬아슬 저글링(15:00/17:00 로컬마당2 부무대), ▷방울방울 비눗방울(16:00/18:00 로컬마당2 부무대), ▷딜리셔스in로컬푸드쇼(천상현 셰프)(16:30~17:30 특설무대), ▷폐막식/단심줄 한마당(18:00~19:30 특설무대) 등이 준비되어 있다.  """




축제 특설무대에서 멋진 공연을 펼친 김희상 댄스 아카데미(대표 서나래) 단원들이 공연을 마친 후 축제장 입구에서 포즈를 취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일반 차량의 축제장 내부 진입을 원천 차단하고,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셔틀버스 운행을 강화했다. 무료 셔틀버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완주군청, 만경강 봉동교, 전주역(역전파출소 앞), 전주종합경기장(벽계가든 건너편) 등에서 2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삼례문화예술촌~삼례행정복지센터~봉동행정복지센터는 2시간 각견, 봉동읍 둔산리(소나무 고원 앞)에서는 1시간 간격, 이서행정복지센터는 09:00/12:00/15:00/18:00), 한국전기안전공사(09:00/12:30/15:30/18:30) 등에서도 지정된 시간에 운행된다. 축제장 인근 직통 셔틀은 대형주차장, 놀토피이에서는 수시로 운행되며, 고산미소시장 10분 간격, 고산초 1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축제 놀이마당에 설치된 볓짚단을 이용해 만들어 논 자연 놀이터 모습


축제장 주변 관광지로는 ▶축제장 열기를 모아 신나는 실내 레포츠 체험으로 이동시간 5분이 소요되며, 축제장-> 고산창포마을 -> 놀토피아. ▶완주 BTS(방탄소년단) 로드로는 이동시간 20분 소요되며, 축제장 -> 산속등대 -> 소양오성한옥마을 -> 위종산성, 위봉폭포. ▶아름다운 노을길 따라 떠나는 근대문화유산 답사기는 이동시간 30분 소요되며, 축제장 -> 삼례문화예술촌, 책마을, 그램책미술관 -> 비비정, 비비정예술열차. ▶피톤치드 향기 가득한 건강힐링 여행은 이동시간 50분 소요되며, 축제장 -> 상관공기마을 편백나무숲 -> 대한민국솔테마박물관 구이저수지둘레질 등이 있다. 


 



축제장 가운데를 질러 흐르는 사랑천에서는 다양한 액티비티가 펼쳐진다. 워터워킹볼 초등학생부 하천 레이스 모습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3년을 기다려 온 이번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는 확 달라진 행사장 배치서 부터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 놀거리, 체험거리들로  가득하고, 더 재밌게, 더 맛있게, 더 특별하게 진행되고 있어 예상을 웃도는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아 올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완주군이 더욱 도약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 팸투어에 참가한 여행기자단 모습 (사진 제공 트래블팀)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 팸투어에 참가한 여행기자단 모습 (사진 제공 트래블팀)





● 마을 셰프들의 밥상에 참여한 완주군 지역 읍면 단위 부스 모습  



경천면 부스 모습 (구수한 시레기밥/추어탕)


고산면 부스 모습(두루치기/찬치국수) 

 


구이면 부스 모습(김밥/순대)

 


동상면 부스 모습(튀김/돈까스)

 


봉동읍 부스 모습(비빔밥/더덕 홍어회)

 


비봉면 부스 모습(도시락/떡볶이)

 


상관면 부스 모습(탕수육/잡채)

 


소양면 부스 모습(파전/토란대 전)

 


용진읍 부스 모습(수수부꾸미/ 도토리묵 무침)

 


운주면 부스 모습(인삼튀김/인삼골뱅이무침)

 


이서면 부스 모습(음료/주류)

 


화산면 부스 모습(한우육회/두부김치)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장 =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