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네이버 오디오클립 1위, ‘썬킴의 거침없는 세계사’의 저자로 유명한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김선영)이 CNU TOUR(씨앤유투어)와 통영 역사 이야기 여행을 떠난다.
CNU TOUR는 ‘썬킴의 세계사투어- 통영’ 여행을 4월22일부터 23일, 1박2일간 진행한다고 3월21일 밝혔다.
여행 첫날에는 국내 최초 벽화마을 ‘동피랑 벽화마을’을 탐방한 다음, 삼도수군통제사로 왜군을 섬멸한 이순신 장군과 인연이 깊은 통영 삼도수군 통제영 중 세병관을 방문한다. 삼도수군 통제영은 조선 후기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수군을 통솔한 해군 총사령부로 사용했다. ‘통영’이라는 지명도 삼도수군통제영을 ‘통제영’으로 줄여 부르던 데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어 유람선을 타고 한산도를 둘러보며 임진왜란에 대한 역사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 마련된다.
저녁식사 후에는 유명 예술작품을 테마에 맞춰 디지털 빛으로 표현한 ‘디피랑’에 방문한다.
이튿날에는 통영이 낳은 대표적인 화가 전혁림을 기념하는 ‘전혁림 미술관’에 방문한다. 또 통영의 뷰맛집 해병대 통영상륙작전 기념관, 원문생활공원, 통제사의 길 등으로 이어지는 ‘원문고개 코스’에서 썬킴은 한국전쟁 이야기를 전한다.
CNU TOUR 관계자는 “여행도 하며 역사 이야기도 듣는 테마가 있는 패키지여행을 시리즈로 기획할 계획이다”라며 “썬킴과 조선시대, 한국전쟁 시대의 통영과 현대 예술인들의 터전으로 변모한 ‘통영’의 현재를 여행하는 뜻깊은 여행일정에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CNU TOUR는 5월에는 목포 남도투어를 시작으로 일본, 중국, 미국 등에서의 한국 역사투어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여행경비 및 자세한 문의는 CNU TOUR 홈페이지나 대표번호로 연락하면 된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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