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오디오 관광해설 서비스 ‘오디’ 활용 경주 역사 투어 실시
큰별쌤 최태성 강사와 오디가 들려주는 경주 역사 이야기
오디, ‘오디오’와 ‘어디’의 합성어... 한,중,일,영어 등 4개국어로 전국 관광지 약 15,000개의 이야기 제공
2023-11-13 10:09:08 , 수정 : 2023-11-13 15:02:47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1일, ‘큰별쌤 최태성 한국사 강사’와 ‘오디’를 결합한 경주 역사 교육여행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경주 역사 투어 현장사진


‘오디’는 문관부와 공사가 운영 중인 무료 오디오 관광해설 웹·앱 서비스. ‘오디오’와 ‘어디’의 합성어로, 4개 언어(한, 중(간), 일, 영)로 전국 주요 관광지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약 15,000개의 이야기를 제공한다. 


EBS 한국사 강사이자 tvn ‘벌거벗은 한국사’, KBS 1TV ‘역사저널 그날’ 등 다수의 방송 출연을 통해 널리 알려진 최태성 강사는, 오디 앱에서 추첨을 통해 선정된 참가자 30명과 함께 이날 경주 첨성대, 대릉원, 동궁과 월지를 방문해 역사도시 경주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유쾌하고 열정이 가득한 역사해설로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국관광공사] 경주 역사 투어 현장사진 


또한, 참가자들은 각자의 스마트폰에 설치한 오디 앱을 활용해 각 여행지별 역사 이야기를 들으며, 자유롭게 관람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최태성 강사가 직접 들려주는 역사 이야기를 아이와 함께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들었다. 또한 교과서에 나오는 여행지를 직접 보고, 오디를 통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관광공사] 경주 역사 투어 현장사진 


공사 이상민 디지털마케팅실장은 “오디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손쉽게 관광지별 역사를 비롯한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라며, “오디가 보다 널리 이용될 수 있도록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지속해서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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