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에서 ‘2023 방한 외래객 수 맞추기 이벤트’ 진행 
한국관광 데이터랩에서 제공하는 관광 데이터에 대한 관심 높이기 위해 기획    
올해 한국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 가장 근접하게 맞춘 3명, 김포-제주 왕복 항공권 등 지급
2023-12-11 10:26:52 , 수정 : 2023-12-11 20:57:56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올 한해 외국인 관광객 수 맞추고 제주여행 떠나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11일부터 27일까지 ‘2023 방한 외래객 수 맞추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3 방한 외래객 수 맞추기 이벤트 포스터


이번 이벤트는 한국관광 데이터랩(관광업계‧지자체 및 대국민 대상 각종 관광 통계와 관광 빅데이터 자료를 제공하여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공사 운영 누리집. 이하 데이터랩)에서 제공하는 관광 데이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2023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를 가장 근접하게 맞춘 3명에게 김포-제주 왕복 항공권, 제주 호텔난타 숙박권 등을 지급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참가자 40명에게는 홍대 난타 공연 관람권과 문화상품권도 제공한다.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 응모, 유의사항 등 자세한 사항은 데이터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당첨자는 2023년 최종 외국인 관광객 수가 공표되는 2024년 1월 말 이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데이터랩에서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 통계를 확인할 수 있는 한국관광통계를 매월 공표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8,880,05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배 수준이며,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았던 2019년 동기 대비 61%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공사 김성은 관광빅데이터서비스팀장은 “이번 이벤트는 국민들에게 관광산업 회복세를 수치로서 보여주고, 데이터랩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관광 데이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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