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관부)와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청와대 권역 관광 활성화의 하나로 내‧외국인 대상 ‘2024 청와이웃(Around Cheongwa)’ 프로그램을 오는 10월 19일(토)부터 12월 30일(월)까지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원주 본사 전경
최근 여행도서관 컨셉으로 변신한 청와대 사랑채를 거점으로 하여, 청와대 권역 고유의 전통·역사여행 콘텐츠부터 아트·러닝 투어, 스탬프 투어, 월별 테마가 있는 할인패스권 운영 등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 Heritage & New : 청와대 권역의 숨겨진 매력을 재발견하는 투어 프로그램 운영
10월 19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주말에 서촌과 북촌의 과거와 오늘을 함께 살피는 청와대 권역 투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문 해설사와 함께 서촌, 북촌 각 7회씩 총 14회(내국인 10회, 외국인 4회), 약 2시간에 걸쳐 청와대 권역의 숨겨진 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다. 청와대 권역에서 활동하며 지역에 대한 매력 있는 정보들을 쌓아온 인플루언서인 트래블 마스터가 진행하는 특별 투어(2회)도 추후 진행될 예정이다.
# 누군가의 캐리어 : 가상 관광객 6인의 캐리어 전시 및 여행가방 꾸리기 참여형 전시(11.13~12.30)|
청와대 사랑채에서는 청와대 권역 내 주요 방문객의 특성을 분석, 6명의 개성 있는 가상 여행객(페르소나)으로 설정하여 페르소나별 청와대 권역 추천 여행코스 및 여행 방법을 트렌디하게 공유하는 전시가 운영된다. 내외국인 방문객들이 전시관에 비치된 다양한 여행 물품으로 각자의 여행 가방을 꾸리고, 개인별 여행 취향을 SNS로 공유할 수 있는 참여형 전시로 진행된다. SNS 공유 이벤트 참여자 대상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 원데이클래스 : 가족 단위 방문객 등을 위한 체험형 원데이 클래스 운영(11.15~12.20)
가족 단위 방문객 등 여러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원데이 클래스(유료)를 11월 15일부터 12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 청와대 사랑채 1층 트래블 라운지에서 운영한다. 청와대 권역 내 다양한 로컬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향수 조향, 보자기 아트, 자개공예, 비누 만들기, 단청채색 등 다양한 테마로 운영 예정이다.
# 스탬프투어 이벤트 : 청와대 사랑채 관광거점 활성화 스탬프 투어(11.13~12.30)
청와대 사랑채 방문객 대상 주변 관광지 방문 유도를 위한 스탬프 투어를 실시한다. 청와대 사랑채에서 출발하는 2개의 코스로, 청와대 권역의 유명 방문지들이 포함되었고, 스탬프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 대상으로 청와대 사랑채에서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 청와대 권역 내 소상공인과의 협업을 통한 월별 방문객 혜택 제공(10.19~12.30)
청와대 권역을 방문한 내외국인 여행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주변 상권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청와대 사랑채에서 월별 테마가 있는 할인 패스권을 배포할 예정이다. 청와대 권역 인기 테마인 ▷식음료(10월, F & B), ▷도서(11월, Book & Story), ▷전시‧공예(12월, Art & Craft)로 구성된 패스권을 통해 해당 기간 청와대 권역 로컬 상점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청와이웃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청와대 사랑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박혜미 관광홍보관운영팀 파트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청와대 권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여행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통과 트렌디함이 공존하는 청와대 권역이 한국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