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파라다이스시티가 미국 현지 시간 기준 지난 12일 공식 발표된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Forbes Travel Guide)’에서 6년 연속 4성 호텔로 선정됐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지난 2020년 국내 호텔 중 최단기간에 4성 호텔에 등재된 이후 6년 동안 그 영예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특히 전 레스토랑의 정상급 셰프들이 선보이는 독창적인 메뉴 구성과 우수한 다이닝 서비스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다채로운 아트워크를 기반으로 휴식, 예술, 관광, 엔터테인먼트가 어우러진 여행 경험을 선사하며 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써온 점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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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라다이스시티_전경
파라다이스시티의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도 2년 연속으로 4성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아트파라디소는 58개 전 객실 스위트룸의 강점을 기반으로 휴식, 예술, 미식에 걸쳐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를 갖추고 있다. 그중에서도 투숙 전 고객 니즈 파악을 통한 맞춤 일정표 수립과 함께 24시간 요청 사항에 응대하는 ‘큐레이팅 서비스’가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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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파라디소_’로얄 스위트’ 객실
파라다이스시티와 아트파라디소는 올해 국내 최초로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가 수여하는 ‘호스피탈리티 산업 책임 경영 인증(VERIFIED™ Responsible Hospitality)’도 함께 받았다. 윤리적 경영, 환경 보호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에 부여되는 인증으로, 포시즌스 더 남 하이 호이안 베트남, JW 메리어트 베네치아 리조트&스파 등 세계적인 호텔과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실제로 파라다이스시티는 상생의 노사문화를 구축하며 복합리조트 최초로 ‘2024 노사문화대상’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호텔판 미쉐린 가이드’로 불리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1958년에 창간한 세계적인 럭셔리 여행 평가 전문지다. 매년 전문 조사원들이 전 세계 고급 호텔, 레스토랑, 스파 등을 900개에 달하는 엄격한 기준에 따라 평가한 후 5성(5-Star), 4성(4-Star), 추천(Recommended)으로 등급을 나눠 발표한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운영 중인 두 호텔 모두 4성을 획득한 데에 이어 국내 최초로 책임 경영 우수 기업 인증까지 동시에 받는 매우 고무적인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ESG 경영을 지속 강화해 글로벌 대표 복합리조트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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