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지난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부산역 맞은 편에 위치한 차이나타운 특구에서는 '제15회 차이나(China)는 동구 축제(Busan Chinatown Culture Festival 2018.) 한창이다. 부산광역시 동구청에서 주최하고 차이나타운특구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부산광역시, 주부산중국총영사관, BNK 부산은행, 한국마사회 동구지사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초량 차이나타운 특구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 제15회 부산차이나타운특구 문화축제
화교중고교 주무대에서는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중국유학생 가요제(20일 토, 17:00), 차이나 가요대축제(20일 토, 19:00), 문화놀이 한마당(21일 일, 17:40)'가 진행될 예정이고, 패루광장 보조무대에서는 중화요리 맛보기 시식회(선착순 : 21일 일, 11:30))가 예정되어 있다. 특히 오늘(20일, 토) 2시에는 제5회 전통혼례식이 열려 관광객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 전통혼례식
차이나타운 특구는 1884년에 청나라 영사관이 세워진 것을 계기로 만들어진 부산 최대의 중국인 거주지에서 유래되었다. 1993년 부산시와 중국 상해시가 자매결연한 것을 계기로 다채롭고 독자적인 행사를 이루어내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차이나타운 특구 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페루 전통 음악 연주
부산 = 김세희 에디터 sayzi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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