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 이용고객 편의향상을 위한 ‘오레일패스’ 운영
3일권, 5일권 두 가지로 5대벨트관광열차 입석으로 무제한 이용
국적 관계없이 국내외 관광객 누구나 이용 가능
2019-02-18 20:29:37 , 수정 : 2019-02-18 20:37:13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5대 벨트관광열차를 저렴한 비용으로 무제한 신나게 즐겨보자”

코레일관광개발은 20일부터 국내관광 활성화와 기차여행 이용고객 편의향상을 위해 관광전용열차 전용이용권 ‘오레일패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레일패스’는 ‘5대벨트관광열차로 즐기는 레일 위의 Oh! 즐거운 행복’이라는 의미로, 연령과 국적 상관없이 누구나 운휴일·정비기간을 제외하고 정해진 기간(3일권, 5일권)동안 5대벨트관광열차를 입석으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입석이 불만이라면 열차 내 여유좌석이 있는 경우에 한해 구간에 상관없이 회당 9,000원만 추가로 결재하면 좌석을 지정받을 수 있으니 걱정은 뚝, 좌석지정은 열차 탑승 후 승무원에게 문의하면 된다. 

 

 ‘오레일패스’로 이용가능한 관광열차는 ▶중부내륙관광열차 O-train ▶백두대간협곡열차 V-train, ▶남도해양열차 S-train(전라선, 경전선), ▶평화열차 DMZ-train(경의선, 경원선), ▶정선아리랑열차 A-train, ▶서해금빛열차 G-train 등이다. 

 

‘오레일패스’는 3일권과 5일권 두 가지로 주중·주말 관계없이 이용가능하다. 3일권은 성인 49,000원/ 어린이29,000이며, 5일권은 성인 69,000원/어린이49,000원이다. (어린이 : 만 12세 이하) 

 

‘오레일패스’출시기념으로 오는 3월 14일까지 ▷티몬을 통해 구매하는 고객에게는‘이용요금 10% 할인이벤트’를,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하는 고객에게는‘고급에코백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레일패스’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추천 여행코스는, ▶3일권의 경우 ▷O·V·A 삼색 기차여행(분천-영주-단양-정선) ▷남도해양열차·서해금빛열차 먹방투어(순천-여수-전주-군산)가 있다. ▶5일권의 경우 ▷부산출발 팔도 방방곡곡(순천-여수-군산-서울-DMZ-영주), ▷오레일패스 제대로 즐기기(장항-보령-순천-보성-철암-DMZ)이다.

 

‘오레일패스’는 인터넷으로 교환권 출력 또는 티몬 안내메세지를 받은 뒤, 열차 탑승 후 승무원에게 신분증과 교환권(또는 안내메세지)을 제시하면 쉽게 발급받을 수 있다.

 

신분증은 생년월일을 확인 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외국인등록증이며, 사용시작 지정일로부터 30일 이내 사용을 시작해야 한다. 주의사항으로는 화면저장(캡쳐)한 이미지는 사용이 불가하며, 종이패스권을 분실할 경우 재발매가 되지 않는다는 점 유의해야 한다. 

 

김순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DMZ-평화관광부터 정선과 분천, 그리고 곡성, 순천 여수에 이르는 남도해양까지 관광열차로 달리는 기차여행의 즐거움을 드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 열차 별 운휴일정 : O-train과 V-train은 월요일 운휴, S-train, DMZ-train, A-train, G-train은 월~화요일 운휴한다. 

※ 패스 사용일 : 패스 사용일에 열차 운휴일은 산정되지 않는다. (3일권 S-train 경우)패스 사용 개시일이 일요일인 경우 S-train이 월, 화요일 운휴하기 때문에 수, 목요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한편,‘오레일패스’는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와 콜센터,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티몬에서 ‘오레일패스’검색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오레일패스’에 대한 세부사항은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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