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농촌으로 여행하기 좋은 여행주간이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어디로든 떠나기 좋은 가을을 맞아 내수활성화를 촉진하고 국내의 여행수요를 농촌으로 유도하기 위하여 오는 9월 12일부터 29일까지 ‘농촌 여행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을 농촌여행주간 포스터


농촌 여행주간에는 방문객 대상으로 농촌관광지 할인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특별 농촌여행상품을 개발하여 운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여행주간 동안 전국 104개의 농촌관광지(농촌체험휴양마을 62개소, 농가맛집 8개소, 민박15개소, 테마공원 1개소, 교육농장 16개소, 관광농원 2개소)에서 방문객이 체험프로그램, 숙박, 음식, 특산물 등을 구매 시 최대 3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농촌기차여행 상품을 이용하는 이용객 500명에게 여행당일 1만원 상당의 특산품 선물을 제공하고, 추억의 농촌체험마을 보물찾기, 농촌 여행지 인증샷 행사(‘그때 그곳이 여기야!’)도 실시한다.


추억의 농촌체험마을 보물찾기는 농촌체험마을(61개소)에 보물을 숨기고 웰촌 사이트에 힌트를 게시, 보물을 찾은 후 인증샷을 게시하면 선착순 400명에게 농촌사랑 모바일상품권(2만원)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농촌 여행지 인증샷 행사는 웰촌포털의 ‘여행이야기’에서 소개하는 농촌여행지를 방문하여 인증샷(손하트, 셀카 등)을 게시하면 50명에게 2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동반자별․테마별 농촌여행코스 7


이외에도 ‘스탬프투어’ 참여자에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1천명(2천 포인트), 최우수 1명(10만 포인트), 우수 3명(5만 포인트), 장려상 5명(3만 포인트))를 지급해주고, 공동구매 농촌여행상품(경기이천 서경들마을(9.20), 강원정선 개미들마을(9.22), 경기가평 초롱이 둥지마을(9.29), 강원인제 냇강마을(9.27) 이용객 대상 전세버스 제공, 문화해설사 지원, 기념품 지급(상품별 45명) 이용객들에게는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도시민들이 농촌으로 쉽게 가을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농촌여행코스 정보를 제공하고, 가을 산행과 연계한 특별 농촌여행상품(테마(수확, 식도락, 산행, 축제 등), 동반자별(가족․친구․연인과 가기 좋은 여행지) 추천 여행코스 7종 및 특별 농촌여행상품 12종 운영, 자세한 내용은 웰촌 참고)도 운영한다.


농식품부는 농촌여행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유튜브 광고창작자(크리에이터)를 활용한 농촌여행코스 홍보 및 파워블로거 대상 팸투어도 실시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내수경제 및 국내 농촌여행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가을 농촌여행주간 행사에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이번 기회에 다양한 혜택과 풍성한 행사가 마련된 농촌 여행지를 방문하시면 볼거리, 먹거리, 쉴거리 등 농촌의 숨은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여행주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농촌관광 포털인 웰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