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코오롱LSI가 라이프스타일 호텔 ‘호텔 포코 성수’의 위탁 경영을 시작, 2월 14일 공식 개관했다.
호텔 포코 성수 외관
호텔 포코의 명칭은 ‘조금씩, 서서히’를 뜻하는 음악 용어 ‘포코 아 포코(Poco a poco)’에서 착안해 천천히 흐르는 시간과 여유를 즐길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코오롱LSI는 강북과 강남을 잇는 교통의 요지이자 ‘서울의 브루클린’으로 불리는 트렌디한 성수동에 위치해 있는 호텔 포코의 지리적 이점을 적극 활용해 관광객은 물론 도심 속 호캉스를 즐기는 내국인까지 끌어들인다는 전략이다.
스탠다드 더블룸
호텔 포코 성수는 총 13층 규모(지하 2층, 지상 11층)로 스탠다드, 디럭스, 스위트까지 총 80개의 객실로 구성돼 개인, 친구, 연인, 가족까지 다양한 방문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다. 특히 서울의 야경이 내려다보이는 테라스 스위트룸, 가든 파티를 즐길 수 있는 루프탑 로얄 스위트룸은 프라이빗 테라스와 월풀 욕조를 갖춰 특별한 날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젊은층 유동인구가 많은 성수동이라는 특성을 살려 호텔 내 복합문화공간 ‘공간 성수’, FnC코오롱이 런칭한 데일리웨어 브랜드 편집샵 ‘에스로우’ 매장도 운영한다.
루프탑 로얄 스위트룸
장재혁 코오롱LSI 대표는 “이번 호텔 포코 성수 위탁 경영을 기점으로 향후 호텔 개발 및 운영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문화와 레저 전반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호텔 포코 성수가 바쁜 현대인에게 도심 속 여유로운 휴식처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오롱LSI는 코오롱그룹의 레저 및 부동산 종합서비스 자회사로 호텔·리조트·골프장 운영 등 레저사업과 부동산 개발·운영 컨설팅 및 자산관리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호텔 포코 성수는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 금강송 에코리움에 이은 코오롱LSI의 세 번째 위탁 경영 호텔이다. 코오롱LSI는 이번 호텔 포코 성수 개관을 기점으로 위탁 경영 호텔을 보다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호텔 포코 성수는 공식 개관을 기념해 ‘오프닝 특가 프로모션’을 오는 2월29일까지 진행한다. 동시에 전화와 이메일을 통해 직접 예약한 모든 투숙 고객에게 체크인 시 여행용 가방을 제공하며, 현장에서 호텔 포코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우 시 머그잔을 증정한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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