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서울랜선여행 영상 공모전 개최
7월 31일부터 9월 21일까지 공모 접수
우수작품 대상 총 2,500만 원 상금 지급, 대시민 랜선 페스티벌로 진행
2020-08-03 16:50:16 , 수정 : 2020-08-04 13:59:55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여러분의 서울을 보여주세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3일 서울관광 공식 유튜브 채널인 비짓서울TV를 통해 ‘서울랜선여행’ 영상 공모전을 9월 2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서울관광재단에서 올해 처음 개최하는 서울랜선여행 영상 공모전은 자기만의 추천 명소나 서울에 관한 추억과 소리 등을 담은 영상을 직접 찍고 편집할 수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랜선여행 영상 공모전 포스터


코로나19로 침체된 시기에 진솔한 사연과 추억을 담은 영상 공모를 통해 국내외 비짓서울TV 구독자들에게 특별한 랜선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고자 마련된 이벤트다.서울 랜선여행 공모전은 ▷나만 아는 서울 ▷함께 하는 서울 ▷소리로 즐기는 서울 등 총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첫 번째 공모전 주제인 ‘나만 아는 서울’은 지역 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나만 알고 있는 숨겨진 맛집, 힐링 스팟 등 지역별 숨은 명소를 추천하는 영상을 공모한다. 두 번째 ‘함께 하는 서울’은 가족, 연인, 반려견 등 소중한 이와 서울에서 시간을 보내며 일상에서 쌓은 추억을 공유하면 된다. 세 번째 ‘소리로 즐기는 서울’은 ASMR(자율감각 쾌락반응) 등을 활용, 서울의 다양하고도 생생한 소리를 담아 영상과 함께 제작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개인뿐 아니라 팀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제시된 주제에 따라 영상을 제작해 개인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한 후 서울관광재단 공모전 웹사이트에 유튜브 링크를 제출하면 된다. 단, 영상 정보에 #서울관광재단 #visitseoul #서울랜선여행 해시태그를 삽입해야 한다.


오는 9월 21일까지 접수된 응모작들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말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총 46편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작에는 대상 500만 원, 최우수상 25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등 총 2,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서울관광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비짓서울 유튜브 채널인 VisitSeoul TV(youtube.com/visitseoul)에 게재되며, 서울관광을 알리는 글로벌 홍보 콘텐츠로 활용된다.


VisitSeoul TV는 서울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방송채널로 서울관광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트렌드를 다채로운 형식으로 현장감 있게 송출하고 있다. 총 구독자수 25만명을 돌파한 명실공히 서울관광 대표 방송채널이다. 


이혜진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랜선여행, 가상여행 등 간접체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진정성 있는 온라인 콘텐츠에 대한 수요와 필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각자의 경험을 담은 신선하고 다양한 서울관광 콘텐츠가 발굴되고 공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더 자세한 공모 요강과 유의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점은 공모전 운영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