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30일 서울 중구 저동에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명동(Four Points by Sheraton Seoul, Myeongdong)을 오픈했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명동은 지하1층, 지상 26층 규모다. 4층에 위치한 로비는 나무의 질감이 살아 있는 바닥과 벽, 그리고 조명과 패브릭이 조화를 이뤄 잘 꾸며진 서재와도 같은 안락한 느낌을 준다.
4층 로비
모든 객실은 높은 천고와 큰 창을 통한 시원한 개방감 및 풍부한 자연광과 함께 서울 도심의 멋진 경치를 선사한다.
객실은 5층부터 26층까지 위치해 있으며, 1개의 프레지덴셜 스위트를 포함해 총 375실이다.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고객이 여행 중에 바쁜 하루를 끝낸 뒤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슈페리어 일부 객실은 야외 발코니가 마련돼 있으며, 프리미어 객실은 침실과 거실 공간이 구분돼 있어 ‘호캉스’를 누리고 싶은 고객들에게 제격이다
3층에 위치한 올 데이 다이닝 에볼루션(Evolution)은 뷔페 레스토랑으로 조식을 비롯해 점심, 저녁시간에 다양한 국내외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커피 및 디저트, 와인, 맥주 등을 즐길 수 있는 라운지 앤 바(Lounge & bar)는 을지로의 야경을 바라보며 여유를 갖기에 좋은 공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포포인츠 브랜드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베스트 브루(Best Brews)’ 프로그램을 통해 신선한 로컬 맥주를 제공할 예정이다.
총 4개의 미팅 공간은 155.9㎡규모로 비즈니스 미팅은 물론이고 소규모 가족 연회 등 다양한 목적의 행사 개최가 가능하다. 미팅룸 2개는 로비와 같은 4층에 위치해 있어 행사 개최시 안내 및 이동이 편리하며, 세미나룸과 PDR은 에볼루션과 같은 3층에 있어 뷔페 식사와 함께 진행되는 행사 개최에 좋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명동 외관
호텔은 일명 ‘힙지로’라고 불리는 을지로에 위치해 최신 식문화 트렌드를 쉽게 경험할 수 있으며, 명동과도 가까워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위치다. 호텔 바로 앞에 위치한 을지로 3가 지하철역과 다양한 시내버스 노선을 통해 서울 시내 어디로든 이동이 자유로운 지리적 이점도 있다. 차량 이용시 종로, 광화문, 경복궁 일대, 한남동 등 강북의 주요 지역뿐 아니라 신사동, 압구정 등 강남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Four Points by Sheraton)은 젊은 취향의 레저 및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브랜드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셀렉트-클래식 브랜드로 일과 삶의 균형을 모토로 한다. 현재 전 세계 291개 호텔이 운영 중이며, 향후 130여개의 호텔들이 추가 오픈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역,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에 이어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명동까지 총 4개 호텔이 운영 중이다. 메리어트의 대표적인 브랜드인 쉐라톤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이 세련된 느낌의 클래식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라지브 메논(Rajeev Menon)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중화권 제외 아태지역 사장은 “한국에 또 하나의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호텔을 선보여 기쁘다"며 “포포인츠는 서울에서만 문을 연 네 번째 호텔로서 이는 포포인츠의 한국 내 인지도와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명동이 계속해서 한국 내 성공적인 비즈니스급 호텔로서 시장을 선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호텔은 그랜드 오프닝을 기념해 조식이 포함된 패키지를 판매중이며 객실 예약 및 호텔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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