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휠체어도 유모차도 가능, 누구나 접근 가능한 서울의 착한 가게 소문내고 경품 받아 가세요.”
▲1층이 있는 삶과 여행 이벤트 이미지 1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오는 6월 30일까지 누구나 여행이 편리한 서울 조성의 일환으로 ‘1층이 있는 삶과 여행’ 캠페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유니버설 관광에 대한 대시민 인식을 제고하고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자 등 관광약자(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를 비롯하여 의사소통, 이동의 제약 등으로 관광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을 의미함)를 위한 서울 유니버설 관광환경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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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기간 내 응모 조건을 만족하는 숙박시설, 음식점 등 서울 시내 관광편의시설을 추천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사로가 설치되어 있어 휠체어와 유아차 진입이 가능한 1층 매장 또는 ▷1층에 있지만 10cm 이하의 단차가 있어 시설 개선이 필요한 매장, 두 조건 중 한 가지 필수조건을 만족하는 서울시내 관광편의시설을 추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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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화장실이 있거나 아기 의자를 포함한 영유아 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곳을 제보하면 추가 조건을 만족하여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단, 참여 건수는 1인당 10개소까지이며, 서울다누림광광 홈페이지 편의시설정보 게시판에 이미 등록된 유니버설 관광시설 인증업소를 추천할 경우 당첨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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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한 내 응모한 참여자 중 조건 만족 업소를 추천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 유니버설 인증호텔 숙박권, 국민관광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500건 이상 추천업소 접수 시 이벤트는 조기 마감될 예정이다.
상기 이벤트는 서울관광재단의 유니버설 관광환경 조성사업의 일환인 관광편의시설 접근성 개선사업 및 유니버설 관광시설 인증제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시민 추천업소를 대상으로 현장검증을 통해 접근성 개선공사를 실시하거나 유니버설 관광시설 인증을 부여하여 누구나 여행이 편리한 서울을 앞당겨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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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재 서울관광재단 시민관광팀장은 “작은 경사로 하나만 있어도 휠체어와 유아차 사용자를 포함한 누구나 1층이 있는 삶과 여행을 누릴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유니버설 관광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벤트 신청 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다. 참여 방법은 서울다누림관광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수조건 확인 후 메일 또는 SNS를 통해 매장 사진을 게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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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이벤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유니버설디자인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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