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지난 27일부터 오는 10월 6일까지 예비창업자와 창업 후 3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2021 관광스타트업 아카데미’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J·Startup 아카데미 웹포스터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관광시장에 대처하고, 새로운 관광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한편, 비즈니스 역량 강화 및 새로운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진행된 2021 도전 J-스타트업 참여기업 공모전에는 도내·외 72개 기업이 도전, 치열한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5개 기업이 선정된 바 있다. 이러한 J-스타트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이번 교육과정은 예비창업자를 비롯한 창업 후 3년 이내 기업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으로는 예비 및 초기창업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반적인 사업화 전략인 비즈니스 모델 설계, 사업계획서 작성, 시장분석과 검증, 투자유치 등이 중점이 될 예정이며, 보다 심화된 역량 강화를 위해 개별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진행된다.
교육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1월 3일까지 4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제주웰컴센터 2층 교육장에서 대면으로 실시된다.
참여기업들은 80% 이상 교육을 수료했을 시 수료증이 발급되며, 수료증 발급 기업은 내년도 ‘도전! J-스타트업’ 참여 시 서류심사 가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공사는 국내에 권위 있는 스타트업 및 투자 전문가가 심사하는 금년도 J-스타트업 데모데이(비즈니스 설명회)를 참관할 기회도 제공하면서 스타트업 및 투자에 관심이 있는 기업에게 매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카데미 참가는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 내 알림마당 공지사항을 통해 세부내용을 확인하고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앞으로도 관광 스타트업이 미래 제주관광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며, “공사는 금번 교육을 통해 예비 및 초기 창업기업들이 관광 트렌드를 선도하고 독보적인 비즈니스 전략으로 창의적인 관광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부내용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 공지사을 참조하면 된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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