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11월25일부터 인천~괌 노선 운항 재개
내년 1월말까지 38회 계획‥5일부터 항공권 프로모션 진행
2021-11-05 10:24:31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제주항공이 인천~괌 노선에 관광 목적의 부정기 운항을 시작한다. 지난해 3월 코로나19로 인해 정기편 운항을 중단한 이후 1년8개월여만이다.

 

노선 일정은 11월에는 주 2회(목∙일) 운항하고, 12월과 1월에는 주 4회(수∙목∙토∙일)로 증편해 모두 38편이 운항된다. 운항시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9시(이하 현지시간)에 출발하고 괌에서는 오후 4시에 출발해 7시50분 인천에 도착한다. 출발 72시간 전 PCR 영문 음성확인서와 2차 접종 영문 확인서를 지참해야 탑승 가능하다.

탑승일을 기준으로 오는 11월25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편도항공권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총액운임 기준 최저 31만원부터 판매하며 11월5일 오후 4시부터 12월5일까지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한편 제주항공은 올들어 지난 6월과 9월 교민수송 등을 목적으로 총 3차례 전세기를 운항한 바 있지만 이번 운항 시작으로 이 노선의 정상화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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