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정부관광청, 11월부터 2022년 MICE 지원 프로그램 적용
2021-11-23 16:34:29 | 편성희 기자

[티티엘뉴스] 괌정부관광청이 새로운 괌 MICE 지원프로그램을 발표했다. 괌 MICE (미팅, 인센티브, 컨퍼런스, 전시) 산업의 재개를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11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진행한다.
 

괌정부관광청은 2019년 괌정부관광청의 MICE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괌을 방문한 MICE 방문객 수는 6000명을 넘었으며 이는 전년 대비 약 96% 성장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에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의 MICE 성장세를 이어 가기 위해 개정된 지원 프로그램을 2회차에 걸쳐 진행하기로 했다. 기존 MICE 지원 프로그램과 동일하게 참가 인원수에 따라 지원 항목이 차등 제공된다.

 

1회차 프로그램은 2021년11월1일부터 2022년2월28일 내 출발 그룹에 한하여 적용된다. △50명 이상 299명 이하 그룹에는 가이드북, 지도 및 에코백이 포함된 환영 키트와 한정된 예산 소진시까지 PCR 검사 비용을 지원하고 △300명 이상 그룹에는 괌 차모로 전통공연을 추가로 제공한다.
 

 

2회차 프로그램은 2022년3월1일부터 2022년9월30일 내 출발 그룹에 한하여 적용된다. △50명 이상 199명 이하 그룹에게는 환영 키트를 제공하고 △200명 이상 그룹에게는 MICE 기획사에 인당 15달러 지원 △300명 이상 그룹에는 괌 차모로 전통공연과 PCO 대상 3000달러 인센티브 제공 △500명 이상 그룹에는 PCO 대상 5,000달러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박지훈 괌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지사장은 “200명 이상인 단체에 인당 USD15를 지원함으로써 기존에 지원했던 그룹 사이즈에서 허들을 낮추어 지원폭을 넓혔다. 위드 코로나 MICE 목적지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롭게 강화된 FY2022 MICE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국내 단체 방문객이 괌을 방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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