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핀에어(AY, 한국지사장 김동환)가 내년 6월 1일부터 10월 28일까지 ‘헬싱키-시애틀’ 직항 노선을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해당 노선은 월, 수, 금 주 3회 운항하며 A330 기종이 투입된다.
시애틀은 사계절 푸른 자연경관과 활기찬 도시 문화가 어우러져 많은 여행객이 찾는 도시다. 또한 아마존, 스타벅스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업들이 탄생한 지역으로 카페 산업이 발달해 ‘커피의 도시’라고도 불린다. 뿐만 아니라 출장객 수요도 많은 지역인만큼 신규 노선을 통한 새로운 고객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핀에어는 2022년 5월 1일부터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미국 뉴욕과 로스앤젤레스로 향하는 직항 노선을 각각 주 7회, 주 4회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로써 핀에어는 지난 11월 발표한 아시아 신규 취항지인 부산, 삿포로를 비롯해 미주 노선까지 추가 운영 계획하며 내년 하계시즌의 항공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핀에어 상용부문 수석부사장 올레 올버(Ole Orvér)는 “우리는 아시아와 유럽뿐 아니라 미주지역까지 지속적으로 신규 취항지를 발굴해 나가고 있다. 핀에어의 폭넓은 네트워크 바탕으로 이용객에게 보다 다양한 여행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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