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그랜드코리아레저(GKL)과 GKL사회공헌재단은 청년들과 함께 국내 관광·문화 콘텐츠 영상을 제작하고, 해외에 한국을 알리는 2021 글로벌 한국문화탐방단 ‘K-Friends’를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멕시코, 모로코, 한국 학생이 한복을 입고 전주를 방문했다
K-Friends는 국내 관광계열 대학 신입생과 외국인유학생이 함께 국내 문화탐방을 통해 국내 관광·문화콘텐츠 영상을 제작하고, 국내외 홍보 활동으로 한국 관광·문화의 해외 전파 및 잠재 방한수요 확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선발된 총 19개국(루마니아, 멕시코, 베트남, 포르투갈 등) 60명의 학생들은 4인 1조로 구성되어,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의 18개 지역에서 탐방을 진행했다. 각 팀은 3차에 걸쳐 여행코스를 기획하였으며, 탐방내용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여 SNS를 통해 전세계에 퍼뜨리고 있다. 지금까지 제작한 국내 관광·문화 콘텐츠 홍보 영상은 총 45개의 컨텐츠이며, GKL사회공헌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페루, 잠비아, 한국 학생이 한복을 입고 안동 지역을 탐방하고 있다
글로벌 한국문화탐방단에 참여한 국내 관광계열 대학 신입생 육수정 팀원은 “K-Friends 활동을 통해 외국인 친구들과 한국의 다양한 모습들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었다. 관광에 있어서 내가 나아갈 방향을 결심할 수 있게 되었고, 관광 경험과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앞으로 한국을 알릴 수 있는 관광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뜻깊은 참여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글로벌 한국문화탐방단 K-Friends는 연말까지 국내 탐방과 더불어 SNS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또한 12월 23일에는 zoom 프로그램을 이용한 온라인으로 해단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GKL사회공헌재단(GKL재단)은 관광 공기업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출연하여 2014년 5월 설립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공익법인이다. 대한민국 대표 관광공헌 재단으로서 대한민국 관광 산업의 촉진과 성장, 현장 중심, 존중과 배려, 지속 가능성을 위해 관광 기반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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