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올해 여행업계 파트너 대상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신규 개설한 하와이관광청이 2021년도 마지막 4회차 온라인 세미나를 성공리에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국내 주요 항공사 및 여행사를 대상으로 하와이 전문가 양성을 위해 기획된 관광청 자체 교육 프로그램이다. 하와이관광청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고려해 마지막 회차까지 모두 온라인 비대면으로 열렸다고 전했다.
하와이관광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분기 별로 하와이 현지의 코로나19 현황 업데이트와 하와이 입국 절차 및 현지 여행 규정을 안내했다. 또 올해와 내년 홍보 마케팅 활동에 핵심인 ‘Mālama Hawai‘i (말라마 하와이 - 배려여행)’ 캠페인과 이를 구성하는 세 가지 핵심 주제인 1) 하와이 전통문화 존중, 2) 하와이 생태계 보호, 3) 안전한 하와이 여행정보를 소개했다.
특히 4회차 세미나에서는 한층 간편해진 하와이 입국 규정을 안내하고 하와이관광청 한국사무소가 올해 직접 현지에서 경험한 말라마 하와이 액티비티인 ‘하와이 땅에 심는 추억 한 그루 @건스탁랜치(Gunstock Ranch)’를 비롯한 봉사여행 프로그램과 하와이 고유의 멋과 맛을 알리는 ‘메이드 인 하와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하와이관광청은 내년에도 주요 항공사와 여행사 등 업계 파트너를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주제의 하와이 최신 여행 정보는 물론, 새롭게 개발되는 ‘Mālama Hawai‘i (말라마 하와이 - 배려여행)’ 액티비티를 꾸준히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내년 세미나 참가를 희망하는 업계 관계자는 htk@aviareps.com으로 미리 신청하면 추후 세미나 안내 초청장을 받아볼 수 있다.
한편, 하와이는 지난 11월 8일부터 한국 여행객을 대상으로 기존의 '방문객 사전 검사 프로그램'을 폐지하고, 백신 접종 증명서와 코로나19 음성 결과지를 소지한 방문객들에 한해 자가격리 없는 하와이 입국을 허용했다. 기존 하와이 주와 업무 협약을 맺은 국내 지정 병원 외에 기타 공신력 있는 모든 국내 코로나19 검사소에서 받은 영문 결과지가 유효하다. 영문 백신 접종 증명서는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 발급이 가능하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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