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봉사단체 사람나눔사람(대표 박노석)은 19일 금산군을 방문해 설 명절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300만 원 상당의 제주감귤 300박스를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봉사단체 사람나눔사람 회원들이 물품을 기탁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기탁은 군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과 함께 제주농가살리기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군은 기탁받은 물품을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유상수 회원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물품을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기탁품을 통해 훈훈한 정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베풀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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