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 성료
현장 영농체험 및 지역민 소통 등 경험
군, “앞으로도 예비귀농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
2021-10-01 11:59:18 , 수정 : 2021-10-01 16:37:41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금산군(군수 문정우)은 귀농‧귀촌 실행 전 농촌을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적벽강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진행한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1일 밝혔다. 




▲금산군이 실시한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참가자들이 퇴소식에서 화이팅을 외치며 성공적인 농촌생활을 다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도시민 총 8명이 참여해 금산군 지역탐색, 전통음식 만들기, 귀촌 장소 알아보기, 농촌 일자리체험, 텃밭 가꾸기, 전통놀이 체험, 지역민과 소통 등을 경험했다.


깻잎, 고추, 쌈채류 등 농업 현장의 영농체험을 통해서는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농업방식을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배우고 주민들의 농사일을 도우면서 농업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특히 지역주민과 관계를 쌓아가는 시간을 통해 귀농·귀촌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시간을 가졌다. 귀촌과 귀농을 구분할 수 있도록 농업 이외 일자리도 소개해 프로그램 이후 일정에 대해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기회도 제공했다.




▲금산군이 실시한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퇴소식 모습 


군은 지난 30일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 퇴소식을 개최하고 그동안의 생활에 대한 경험 및 생활에 대한 참여자들 간에 계획을 교류하는 시간 및 운영진과 마을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성공적인 귀농을 위해 사전에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예비귀농인이 미리 농촌을 경험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