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관광청·싱가포르항공은 8일 포시즌스호텔에서 ‘2016 인도네시아 로드쇼’를 개최했다. 인도네시아관광청은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한국 주요 여행사를 초청해 허니무너와 패밀리 관광객 유치를 위한 본격적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시장은 싱가포르·말레이시아·호주·중국·일본에 이어 6번째로 큰 시장이다. 작년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34만 명이며, 올해는 40만 명을 목표한다.
인도네시아관광청은 “작년 한국 해외여행객은 1930만 명으로, 일본을 제치고 중국에 이어 2번째 큰 수치다. 이에 대한민국 아웃바운드 시장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빈센트 저마두 이사(▲사진)는 “토바 호수(Toba Lake), 탄중 레중(Tanjung Lesung), 탄중 첼라양(Tanjung Kelayang), 보로부르(Borobudur), 브로모(Bromo Tengger Semeru), 만달리카(Mandalika), 라반 바조(Labuan Bajo), 와카토비(Wakatobi), 모로타이(Morotai)은 아름다운 관광목적지”라고 전했다.
올해 3월 한국을 포함한 169개국에 무비자입국제도가 도입됐다. 빈센트 저마투(Vinsensius Jemadu) 인도네시아관광청 아태지역 마케팅 홍보 이사는 “인도네시아에 발리·자카르타만 있는 것이 아니다. 무비자 입국제도를 이용해 인도네시아 내 다양한 도시를 방문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인도네시아 로드쇼에서는 발리에서 온 전문댄서의 공연이 있었다.
한편 인도네시아관광청은 6월 9일부터 12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하나투어 여행박람회’에 6개 부스를 냈다.
임주연 기자 hi_ijy@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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