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강북구청 및 아웃도어 기업 비와이엔블랙야크(이하 블랙야크)와 지난 3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도심 등산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 도심 등산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서울관광플라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좌측부터 박겸수 강북구청장,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강태선 비와이엔블랙야크 회장)
이날 협약식에는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박겸수 강북구청장,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이 참석해 서울 도심관광 활성화를 주요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강북구는 전 세계적으로 드문 도심 속 자연공원인 북한산 국립공원을 품은 서울의 대표 등산관광 지역으로 손꼽히는 자치구 중 하나이다. 블랙야크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강북구 내에서 등산화 대여소를 운영하는 등 강북구 내 등산관광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다진 기업이다.
▲서울 도심 등산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좌측부터 박겸수 강북구청장,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강태선 비와이엔블랙야크 회장)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 도심관광센터 운영 및 관련 콘텐츠 개발 등 서울의 도심 등산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해외 홍보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본 협약을 통해 산으로 둘러싸인 서울의 지형적 특성을 외국인 관광객에게 홍보하고 서울만의 등산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서울도심 등산관광 활성화를 위한 3자 간 상호 협력을 맺었다.
▲서울 도심 등산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마치고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업무협약식에 이어 참석자들은 서울관광플라자를 투어하고 앞으로 추진할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 운영 등 산악관광의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주요 사업계획들에 대해 논의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이 서울 등산관광 활성화와 등산관광센터 개관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다”라며, “앞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서울의 이색적인 자연환경을 관광자원화하여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에도 기여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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