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AirAsia)는 북아시아 지역 대표로 캐슬린 탄(Kathleen Tan)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임명된 캐슬린 탄 북 아시아 지역 대표는 2003년부터 2013년까지 에어아시아 마케팅 본부장 및 중국 지역 수석 부사장을 역임하고, 2015년까지 에어아시아 익스피디아의 아시아 지역 최고경영자를 지낸 후 다시 에어아시아로 복귀했다. 캐슬린 탄 신임 북아시아 지역 대표는 2005년 에어아시아의 ‘빅세일’ 프로모션을 선도한 바 있다.
또한 에어아시아 근무 당시 저비용 항공사(LCC)가 운항을 하지 않던 중국 지역에 에어아시아를 취항시켰고, 현재는 14개의 허브를 가진 강력한 네트워크를 형성시켰으며, 소셜미디어 전략을 세우고 개발을 하는 등 개척자 역할에 앞장섰다.
에어아시아 익스피디아에서는 부임 8개월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하고, 2년 만에 2000만 싱가포르 달러(한화 약 173억 원) 순이익을 달성했다. 앞으로 한국, 대만, 마카오, 중국, 홍콩, 일본을 총괄하게 된다.
캐슬린 탄 북 아시아 지역 대표는 “중국 시장을 개척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했던 것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모든 이가 에어아시아 브랜드를 알게 되는 그날까지 멈추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캐슬린 탄(Kathleen Tan) 북아시아 지역대표(▲사진)는
- 前 에어아시아 익스피디아 아시아 지역 최고 경영자
- 前 에어아시아 마케팅 본부장, 중국 지역 수석 부사장
- 前 워너 뮤직 싱가포르 상무이사
- 前 워너 뮤직 아시아 퍼시픽 지역 마케팅 본부장
- 前 FJ벤자민 마케팅부 동남아시아 총책임자
■캐슬린 탄 북아시아 지역대표 수상경력
-2013 중국금융 정상 회의(China Finance Summit) –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선정
-2013 Skift선정 글로벌 마케터 50인
-2012 웹인트래블 가장 영향력 있는 여행업계 여성 리더 10인
임주연 기자 hi_ijy@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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