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엑스(AirAsia X)가 IATA(국제항공운송협회)의 항공운송 표준평가 제도인 IOSA(IATA Operation Safety Audit) 재인증을 받았다.
IOSA는 2003년 IATA가 개발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안전운항과 품질보증 평가 시스템으로 항공사의 전반적인 운영 관리, 제어 시스템을 평가하며, 운항, 정비, 객실, 화물, 지상 조업, 보안 관리 등 8개 부문의 철저한 심사를 통과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에어아시아 엑스는 2회 연속 인증을 갱신하며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안전성 보유 및 운항 능력을 입증했다. IOSA 인증은 2년마다 갱신해야 하며, 이번 인증 갱신으로 에어아시아 엑스의 IOSA 인증 유효기간은 2018년 4월 11일까지다.
에어아시아 엑스는 에어아시아그룹의 계열사로, 장거리 저비용항공기 운항을 담당하고 있다. 한국 노선의 경우 현재 인천-쿠알라룸푸르 주 14회, 부산-쿠알라룸푸르를 주 4회 운항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거점으로 한국·중국·호주·타이완·일본·네팔·중동 지역의 19개 도시로 취항하고 있으며, 12개의 비즈니스석과 365개의 일반석을 갖춘 에어버스 A330-300 28기를 운항 중이다. 2007년 설립 이후 약 1900만 명의 승객을 운송했다.
임주연 기자 hi_ijy@ttlnews.com
#ttlnews #LCC #airasia #airasiax #에어아시아엑스 #에어아시아 #장거리lcc #장거리저비용항공사 #장거리저가항공사 #IATA #말레이시아한국 #한국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인천 #인천쿠알라룸푸르 #티티엘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