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전라북도는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전. 이하 재단)과 함께 마이스 관련 산·관·학 협의체인 ‘전라북도 스마트 마이스 얼라이언스’ 정례회를 3월 15일 개최하고 신규 회원사 25개 사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마이스얼라이언스 정례회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전라북도 스마트 마이스 얼라이언스는 지난 해 11월 18개 회원사가 참여해 출범했으며, 이번에 새로 가입한 신규 회원사는 MICE 서비스업체 13개소, PCO 10개소, 학계와 유관기관이 각 1개소씩 25개 회원사가 동참했다. 특히 이중 수도권 소재 11개 회원사가 가입해 업계 동향 및 트렌드 분석 등에 많은 도움을 줄 예정이다.
전라북도 스마트 마이스 얼라이언스는 마이스산업과 관련한 회의·숙박시설, PCO(국제회의 기획업), 서비스 프로바이더(여행사, 쇼핑 시설, 음식점 등), 지자체, 학계 등이 참여하는 협력체로서, 회원사 간 정보교류와 공동마케팅을 통한 마이스 행사 유치를 목적으로 한다.
이날 정례회는 신규회원사 업체 소개와 위촉장 수여, ‛22년도 전라북도 마이스 얼라이언스 사업설명 그리고 행사장인 왕의지밀 시설 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22년도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국내 마이스 박람회 공동참가(아태마이스비즈니스페스티벌, 코리아마이스엑스포), 앰배서더(홍보대사) 위촉, 얼라이언스 홍보 가이드북 제작, 하반기에 개최할 전라북도 마이스위크 사업계획 등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으며, 이외에도 각종 공모사업이나 유치 가능한 국내·외 행사, 위드 코로나 시대 마이스업계 산업 전망 등의 논의가 이뤄졌다.
▲스마트마이스얼라이언스 정례회 참석자들이 화이팅으로 얼라이언스 역활 강화를 다짐했다
재단 이기전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지금은 얼라이언스 초기 단계로써 주로 현장 서비스업체 위주로 구성·운영하지만, 앞으로 지자체나 공공기관으로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얼라이언스 역할을 강화하여 명실상부 전라북도 마이스 산업의 컨트롤타워로서의 기능을 다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라북도는 문화관광재단을 통해 ‘22년 주요 사업으로 유니크베뉴 확대 지정 및 활성화, 지역특화 마이스행사 개최(하반기), 각종 학회행사 유치, 마이스 관련 국내·외 기구 가입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한국관광공사 주관 각종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전라북도 윤동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라북도의 마이스 산업 현실상 산·관·학 협치 시스템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라면서, “얼라이언스 활성화를 통해 전라북도 마이스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마이스(MICE): Meeting(회의), Incentives(포상관광), Conventions(컨벤션), Exhibitions(전시) 4분야를 통틀어 말하는 서비스 산업
* PCO: Professional Convention Organizers의 약자로 국제회의 유치 및 개최 등 제반 업무를 운영하면서 회의 목표 설정, 예산 관리, 등록기획, 계약, 협상, 현장관리, 회의 평가 등의 직무를 수행하는 전문가를 뜻함
* 전북마이스뷰로 : 마이스 전담기구로서,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이 ’21. 7월 선정되어 수행 중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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