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카타르항공(QR)이 가상현실(VR) 체험 'Q버스'(QVerse)를 새롭게 선보인다. 카타르항공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Q버스를 통해 개인용 전자기기로 카타르항공의 객실과 체크인 서비스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다.
Q버스는 하마드 국제공항(Hamad International Airport)의 프리미엄 체크인 서비스로 시작해 수상 경력에 빛나는 카타르항공의 비즈니스 클래스 Q스위트(Qsuite)과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을 둘러보고 경험할 수 있다. 항공사 최초로 도입된 가상 인간 객실 승무원 사마(Sama)가 디지털 인터랙티브 고객 서비스를 통해 Q버스 안에서의 여정을 안내한다.
카타르항공 그룹 최고경영자(CEO)인 아크바르 알 바커(Akbar Al Baker)는 "점점 더 큰 규모로 메타버스가 물리적 경계에 도전하기 시작하면서, 여행을 기다려 온 모든 이들이 수상 경력에 빛나는 카타르항공의 객실과 서비스를 몰입형 경험을 통해 즐길 수 있도록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했다. 더불어, 가상 인간 객실 승무원을 도입한 최초의 항공사라는 위상은 늘 승객을 혁신적인 서비스로 기쁘게 하려는 우리의 확고한 열망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우리는 앞으로도 승객의 완벽한 여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기술을 채택하고 도입할 것이다” 라고 Q버스 도입 소감을 전했다.
Q버스는 세계적 수준의 실시간 3D 제작 도구인 에픽게임즈(Epic Games)의 언리얼 엔진(Unreal Engine), 그리고 고화질 디지털 휴먼 제작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앱인 메타휴먼 크리에이터(MetaHuman Creator)를 사용하여 개발되었다. 카타르항공은 메타휴먼(MetaHuman) 객실 승무원을 도입한 최초의 글로벌 항공사로 디지털 방식으로 제작된 고성능 3D 인간 모델 '사마(Sama)'를 특징으로 한다. 아랍어로 하늘을 뜻하는 ‘사마’는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대화형 고객 경험을 제공하여 가상의 여정으로 안내하는 동시에 내레이션 스크립트를 통해 카타르항공 객실의 고유 기능을 소개한다.
한편, 수차례의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카타르항공은 글로벌 항공 평가 전문기관인 스카이트랙스(Skytrax)가 주최하는 2021 월드 트래블 어워드(2021 World Airline Awards)에서 ‘올해의 항공사(Airline of the Year)’로 선정된 것은 물론, 세계 최고 비즈니스 클래스(World’s Best Business Class), 세계 최고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사 라운지(World’s Best Business Class Airline Lounge), 세계 최고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사 좌석(World’s Best Business Class Airline Seat), 세계 최고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 케이터링(World’s Best Business Class Onboard Catering), 중동 최고의 항공사(Best Airline in the Middle East) 등을 수상하였다. 더하여, 항공 업계 최고로 인정받는 ‘올해의 항공사’상을 통산 6회(2011년, 2012년, 2015년, 2017년, 2019년, 2021년)를 수상하며 업계 1위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항공사의 허브인 하마드 국제공항은 최근 스카이트랙스가 주최한 2021 월드 에어포트 어워즈(2021 World Airport Awards)에서 ‘세계 최고의 공항(World’s Best Airport)’으로 선정된 바 있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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