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캐나다가 인천-토론토 매일(Daily) 직항 취항을 기념해 인천공항 게이트에서 축하행사를 가졌다.
에어캐나다는 이번 취항을 연중 운항하는 정기편 편성과 최신형 고급 기종인 ‘보잉 787 드림라이너’ 도입 등 자사의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다. 또 한국(인천국제공항)에서 에어캐나다의 메인 허브 공항인 토론토를 통해 캐나다 동부, 미국 북동부, 남미 지역으로 가장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경로를 확보하기도 했다.
인천국제공항 게이트에서 가진 축하행사에서 에어캐나다 이영 지사장은 “에어캐나다는 1994년 한국에 첫 취항하여 현재까지 22년째 운항하고 있으며 오늘부터 B787 드림라이너 최신예 기종으로 인천-토론토 직항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에어캐나다는 인천에서 밴쿠버, 인천에서 토론토를 오가며 한국과 캐나다를 매일 2회 운항하는 유일한 항공사가 됐다. 이제 캐나다는 물론 미국과 남미까지 편안한 스케줄과 더불어 꿈의 여객기 ‘보잉787 드림라이너’로 편안한 여행을 보장하겠다”고 인사했다.
에릭 월시 주한 캐나다 대사는 “캐나다는 여행객들에게 가장 매력적이고 여행하고 싶은 나라 중의 하나로 선정되고 있으며, 에어캐나다는 이런 바램을 이루어주는 가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에어캐나다의 인천-토론토 직항 취항으로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캐나다로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에어캐나다 이영 지사장, 주한 캐나다 대사 에릭 월시, 인천공항공사 임병기 실장, 동보항공 홍정희 사장, KATA양무승 회장, 캐나다 관광청 이영숙 대표를 비롯해 다수의 공항관계자와 에어캐나다 스태프들이 참석했고 취항편 탑승 승객 전원에게는 상쾌한 장거리 비행을 도와줄 민트캔디를 제공했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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