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캐나다 한국사무소는 16일 페럼타워에서 요금세미나를 개최했다.
에어캐나다(AC)가 6월 18일 인천-토론토 직항 노선을 취항하며, 요금세미나를 개최했다.
에어캐나다의 특별운임은 투어코드 및 추가할인이 적용 불가하고, 정규운임은 투어코드 및 추가할인이 적용된다. 기존 수수료(커미션)이 없었던 여행사도 투어코드를 이용하면 수수료를 받을 수 있고, 수수료를 받던 여행사는 투어코드를 이용하면 투어코드 수수료와 기존 수수료를 반반결합하게 된다.
6월 18일부터 매일 운행하는 구간은 다음과 같다. AC062편은 인천에서 15시에 출발해 토론토에 14시 50분에 도착한다. AC061편은 토론토에서 13시 35분에 출발해 인천에 다음날 16시 20분에 도착한다. 또, AC064편은 인천에서 18시에 출발해 밴쿠버에 11시 50분에 도착한다. AC063편은 밴쿠버에서 10시 45분에 출발해 인천에 다음날 13시 30분에 도착한다.
이번 토론토 노선은 에어캐나다가 꿈의 여객기라고 자부하는 B787드림라이너로 직항 운항하며, 토론토 직항을 이용하면 캐나다·미국·중남미 주요도시에 당일 연결이 가능하다. 당일 연결되는 주요 도시로는 캐나다의 밴쿠버, 빅토리아, 캘거리, 애드먼튼, 토론토, 몬트리올, 오타와, 퀘벡시티가 있다. 미국은 뉴욕의 세 공항(JFK, EWR, LGA), LA,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포틀랜드, 보스턴, 워싱턴, 시카고, 올랜도, 마이애미에 당일 연결된다. 중남미는 신혼여행지로 급부상한 쿠바 하바나(HAV)를 비롯해 멕시코시티, 리마, 상파울루, 리우데자네이루, 부에노스아이레스, 칠레 산티아고가 있다.
이번 정기편 운항으로 환승이 편리해졌다. 미국으로 갈 때, 토론토에서 입국심사가 진행되고 짐은 최종목적지인 미국에서 찾을 수 있다. 중남미가 최종목적지일 때는 최종목적지에서 입국심사와 짐찾기가 진행된다. 캐나다 환승 시 eTA가 의무화되어, 비행 전 발급이 필수다.
한편, 에어캐나다는 오버부킹을 대비해 사전 좌석배정을 필수 항목으로 꼽았다. 이정훈 에어캐나다 한국사무소 대리는 “좌석을 지정하기 위해서는 세일즈에게 부탁하거나, 에어캐나다 홈페이지에서 예약내역을 클릭하면 가능하다. 또 DC처리시 ADM을 부과하게 되니, 투어코드 이용시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임주연 기자 hi_ijy@ttlnews.com
#에어캐나다#요금세미나#fair#캐나다비행#캐나다항공#캐나다여행#캐나다유학#캐나다발권#에어캐나다발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