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2022 관광테이터 AI 경진대회’ 9.19~10.31.개최
경진대회 과제, 공사 보유 국문 POI 활용 관광지점의 유형 자동 분류하는 최적 알고리즘 개발
국내 최대 데이터분석 플랫폼인 데이콘에서 온라인으로 진행 ...상금 총 1천만 원 규모
2022-09-19 09:40:12 , 수정 : 2022-09-19 10:46:47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신상용)는 관광분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AI 알고리즘 개발을 위한 ‘2022 관광데이터 AI 경진대회’를 오늘(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국내 최대 데이터분석 플랫폼인 데이콘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2 관광데이터 AI 경진대회 포스터


이번 경진대회의 과제는 공사가 보유한 2만 3천여 개의 국문 관광지점정보(POI : Point Of Interest)의 텍스트와 이미지 데이터를 인공지능 학습데이터로 활용, 관광지점의 유형을 자동 분류하는 최적의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 구석구석 등 공사의 누리집을 통해 공개되는 관광지 정보의 유형 분류는 사람 손을 거치고 있으나, 이를 자동화함으로써 더 많은 데이터 생성과 향상된 처리 효율, 검색능력의 개선이 기대된다.


심사는 분류 성능을 평가하는 산식과 전문가의 엄정한 코드심사로 진행되며, 대상 1팀(한국관광공사 사장상),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을 선정한다. 상금은 총 1천만 원 규모로 1등 5백만 원, 2등 3백만 원, 3등 각 1백만 원이 수여된다.


AI 알고리즘 개발과 데이터 분석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개인 또는 5인 이하의 팀을 구성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경진대회 참가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데이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조윤미 관광빅데이터전략팀장은 “공사의 관광지점정보를 적용한 다양한 여행 어플리케이션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AI를 활용한 우수한 알고리즘이 만들어져, 효율적인 관광정보 관리체계 구축과 개방형 혁신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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