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이하 제주관광협회)가 10월14일 싱가포르여행사협회(NATAS)와 우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부동석 제주관광협회 회장, 스티븐 러 싱가포르여행사협회 회장
싱가포르여행사협회는 매년 10만여 명이 참가하는 동남아시아 최대 관광박람회인 ‘나타스 홀리데이즈’(2022년, 56회) 박람회를 개최하는 주관 단체로 400여 개 회원사가 가입해 있다.
싱가포르 현지에서 체결한 이번 협약으로, 양 협회는 해당지역 관광산업과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목표로 전세기 및 정기편 활용 여행상품 개발 등 공동 마케팅에 협력하고 양 지역 관광관련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관광협회 홍보 교류단은 현지 주요 여행업계 관계자, 언론사 등 30여명 대상 제주관광 콘텐츠를 소개하는 설명회도 열어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주관광협회는 이에 앞서 10월13일 말레이시아차이니즈관광협회(MCTA) 조호르지부에도 방문해 현장 간담회,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코로나 엔데믹 시점에 외국인 관광객 유치 증진을 위한 전략적 제주-아세안플러스알파(+α)정책의 실현을 위하여 현장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우호교류 협력 사업은 전세계 방역 조치가 완화되는 상황에서 제주관광 대외 경쟁력 우위 선점을 위해 추진되었다”고 전하며, “동남아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전략시장으로, 다각적인 홍보 전략으로 접근해 도내 관광산업이 조기에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싱가포르여행사협회(NATAS)는 매년 10만여명이 참가하는 동남아시아 최대 관광박람회인 ‘나타스 홀리데이즈 (2022년 56회)’ 박람회를 개최하는 주관 단체이며, 약 400여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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