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로얄에어필리핀항공(Royal Air Philippines)과 마케팅하이랜즈(Marketing Highlands)가 부산~보홀 노선 판매 독려를 위해 부산 지역 주요 여행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팸투어 진행에 나섰다. 지난 21일 부산 출발 보홀 첫 취항 항공편을 이용해 보홀에 도착한 부산 지역 여행사 관계자들은 22일을 기점으로 현재 본 일정을 수행중이다.
팸투어 참가자들이 인스펙션 첫번째 방문지인 솔레아 리조트에서 관계자의 안내로 리조트를 돌아보고 있다.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처음 취항을 시작한 로얄에어필리핀항공의 부산~보홀 노선은 180석 전 좌석 모두 만석으로 출발해 새로운 여행지로 급부상한 보홀에 대한 많은 관심이 드러났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부산 지역 여행사들은 롯데관광, 인터파크, 모두투어, 참좋은여행, 하나투어, 한진관광, 와이 투어&골프(Y Tour & Golf)으로 총 7곳이다.
22일 첫 공식 일정을 마무리한 팸투어 참가자들이 사우스 팜 리조트 앞에서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22일 아침부터 보홀 대표 옵션투어인 스노클링과 돌고래 관찰부터 버진아일랜드를 방문했으며 오후부터는 보홀 내 주요 호텔리조트 중 솔레아, 헤난 알로나&타왈라 리조트, 사우스팜 리조트를 돌아보며 판매하고 있는 숙박시설들을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다.
23일은 보홀의 주요 관광 포인트인 초콜릿힐, 타르시어 안경원숭이 서식지, 로복강투어, 맨메이드포레스트를 방문하고 2차로 팡라오 리젠트 파크, 아모리따, 비그랜드 리조트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팸투어 종료일인 24일은 팡라오 성당과 조개박물관 등 보홀 시내들을 둘러보며 실제 보홀 여행 상품의 일정들을 경험해 생생한 현지 정보를 체득할 예정이다.
인천과 더불어 부산에서 보홀 항공편을 띄운 로얄에어필리핀은 12월 첫 취항을 기념해 특가를 선보여 여행사들의 판매를 부단히 독려했다. 이번 부산 여행사 대상 팸투어 행사를 총괄한 유지연 로얄에어필리핀에어 과장은 "12월 좌석 판매에 힘써주신 모든 여행사들에게 감사하며 성수기 절정에 돌입하는 1월과 2월의 취항 일정도 이같은 인기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보홀 지역에서도 비그랜드와 헤난 알로나&타왈라 호텔 리조트 객실을 한국 시장에 공급하고 있는 마케팅하이랜즈의 실무자들도 부산 여행사 관계자들과 일정을 함께하며 여행사들의 보홀 상품 판매를 함께 독려했다.
한편 마케팅하이랜즈에 따르면 헤난 리조트들의 경우 이미 헤난 브랜드의 가치를 알고 있던 여행객들도 발빠르게 상품 예약을 시작하며 매 상품마다 완판 행진이 진행중이다. 때문에 5성급의 해당하는 비그랜드 리조트도 함께 보홀 여행 상품에 제안해 원활한 보홀 상품 판매를 도울 계획을 밝혔다.
필리핀 보홀 =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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