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금산군(군수 박범인)은 오는 2023년 1월 1일 오전 6시 금산문화의 집 광장과 남산 해뜨는집에서 군관민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계묘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금산군 CI
금산청년회의소(JCI)(회장 이규태)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해맞이 행사는 문화의 집 광장에서 오전 6시부터 20분간 따뜻한 오뎅 등을 나누며 모닥불 밝히기로 시작된다. 오전 6시 20분부터 10분간은 대북공연 또는 사물놀이 등으로 신년 열림이 약 10분간 진행되며, 오전 6시 30분 박범인 군수, 심정수 의회 의장, 이규태 JC회장 등의 새해 덕담이 이어진다.
약 30분의 사전 행사를 마친 후 안전요원이 배치된 가운데 광장에서부터 출발해 충렬사, 달뜨는 집을 거쳐 해뜨는 집까지 참석자 전원이 행진을 한다. 해뜨는 집에 도착한 후 오전 7시 20분부터 안녕 기원제가 진행되며, 오전 7시 40분 일출 시각에 맞춰 떠오르는 2023년 새해 첫해를 맞이하는 해돋이를 보면서 새해의 평안을 기원한다.
오전 8시부터는 참석자 전원이 금산인삼건강관(휴)에서 떡국을 나누며 새해 아침을 맞이하는 것으로 이번 행사를 마칠 계획이다. 이날 해맞이 행사의 부대행사로는 사진스팟(달 풍선), 어묵 나누기, 소원지 쓰기, 로또 나눠주기, 퀴즈&경품 등이 함께 진행되어 참석자들에게 새해 아침 풍성함을 더해 줄 계획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행사에 앞서 26일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새해맞이 행사에 인파가 몰려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담당 부서에서 적정인원을 판단해 관리에 나서야 한다”라고 말하고, “2023년 계묘년 희망찬 새해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새해 해맞이 행사는 금산군이 주최하고, 금산청소년회의소(JCI)가 주관한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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