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관광전문기자협회(회장 이상인)가 한국-대만 양국 관광교류와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황이핑(黃怡平) 타이완관광청 전. 서울사무소 소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공로패 전달 모습
황 소장 재임기간 동안 2014년 52만7684명이던 한국인 타이완 방문객 수가 2019년 124만2598명으로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관광 교류가 양적·질적으로 크게 성장했다.
황 소장은 “8년 간 타이완 관광 홍보에 다방면으로 도움을 준 관광전문기자협회에 감사드린다” 라며, “한국에 첫 부임했을 당시 타이완과 중국의 차이를 잘 모르는 한국인이 많았는데, 지금은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타이완을 잘 알고 있어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황 소장은 1월 15일자로 7년 10개월 간의 서울사무소장 임기를 마치고 타이완으로 출국했다.
한편, 타이완관광청은 신임 곽생여(郭笙如) 서울사무소 소장의 지휘 하에 코로나19 팬데믹 3년 간의 공백을 2023년 본격 회복시켜 연간 62만 명의 한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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