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년을 맞은 세계관광경제포럼(이하 GTEF)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11일 GTEF를 소개하는 자리를 열어, 5개국을 돌며 진행한 아시아 로드쇼 일정을 마무리했다. 아시아 로드쇼는 6월 28일 베이징에서 시작해 8월 1일 상해, 8월 5일 타이페이, 8월 9일 광저우를 거쳐 서울에서 마지막 일정을 마쳤다.
할리우드 테마의 스튜디오시티마카오(Studio City Macau)에서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열릴 예정인 이번 포럼은 ‘성장하는 소비자층과 미래의 관광산업에 대한 재고와 재구성’을 주제로 한다. GTEF 2016은 중국 소비자들, 관광업, 기술, 도시관광소비혁명, 밀레니얼 세대의 여행자들(1980년에서 2000년 사이에 태어난 젊은이들), 관광투자에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로드쇼의 오찬 행사는 GTEF, 중국국가여유국 (CNTA), 마카오정부관광청 (MGTO)의 관계자들과 관광에이전시, 호텔경영자, 미디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피터웡 GTEF부회장(TCC 회장), 리 바오롱 중국국가여유국 서울 사무소 지국장을 비롯해 제임스 콘린 캐세이패시픽항공 한국 지사장, 김희철 에어마카오 한국지사 이사가 참석했다.
피터 웡 부회장은 이번 로드쇼가 아시아 지역에서 GTEF의 브랜드 인지도를 근본적으로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활기찬 소비자 경제를 가지고 있는 나라 중 하나이다. 한국 여행업계는 GTEF에서 새로운 파트너와 비즈니스 기회를 개발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GTEF 2016 참석업체
베이징관광그룹, 푸싱그룹(Fosun), 두바이 홀딩스, 홍콩면세쇼핑그룹 (DFS), 중국관광서비스그룹, 파리항공, 루브르박물관, 클럽메드, 크리스티 경매소, BNP파리바 (파리 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 존스랑라살르 (JLL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기업), 시암 피왓 그룹 (태국 호텔 피왓 그룹), 사이노 호텔스 (홍콩베이스 중국 호텔 그룹), 난펑그룹, 휘록그룹, 트립어드바이저, Ctrip.com, Tujia.com, 그리고 갤럭시, SJM, 멜코-크라운, MGM, 샌즈, 윈, 만다린 오리엔탈 등
임주연 기자 hi_ijy@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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