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나는 이스타항공··· 김포-제주 노선 재운항
2023-03-07 23:39:01 , 수정 : 2023-03-07 23:39:22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 이스타항공(ZE)이 3월26일부터 김포-제주 상공을 다시 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운항증명(AOC)을 재발급받아 김포~제주 노선 허가가 완료됨에 따라 26일부터 재운항 일정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고객맞이에 나선다고 3월7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26일부터 김포공항에서 오전 6시 50분에 출발하는 205편을 시작으로 737-800 항공기 3대를 투입해 김포와 제주를 하루 10~12회 왕복 운항한다. 운항 스케줄이 확정됨에 따라 3월13일부터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에서 하계 시즌(3~10월) 일정을 공개하고 티켓을 판매한다. 

 

 

이스타항공은 7일, 홈페이지를 공식 오픈하며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1주일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회원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쿠폰을 준다. 7~13일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거나 기존 회원으로 로그인하면 7000원 상당 운임 할인 쿠폰과 3000원 상당 좌석 지정 할인 쿠폰 2종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쿠폰은 판매 개시 이후 3만원 이상 항공 운임 예매 시 사용할 수 있고, 발급일로부터 90일간 유효하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되면 이스타항공 회원을 대상으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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