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대만관광청(타이완관광청)이 제38회 서울국제관광전에서 홍보부스를 개설해 아웃도어 테마 여행을 적극 홍보한다.
대만관광청은 5월4일부터 7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 C홀에서 개최하는 제38회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아웃도어 테마여행 홍보부스를 세웠다.
등산, 트래킹, 자전거 등과 같은 육지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은 물론, 서핑, 스킨 스쿠버, 카약 등과 같은 다양한 수상 레저를 소개하며, 특히 카약 및 서핑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준비해 한국인들에게 대만이 따뜻하고 온화한 기온으로 일년 사계절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기에 적합한 곳임을 홍보하겠다고 대만 관광청 측은 밝혔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대만의 한국 방문객 수는 124만 명을 넘었고, 대만-한국의 상호교류 방문객 수는 245만 명에 달했다. 해외여행 재개 후 지난 1월과 2월에는 한국 여행객의 대만 방문객은 국가별 최고점을 찍었다고 대만 관광청 측은 전했다.
대만관광청 관계자는 "한국은 대만 관광 시장의 중요한 시장임을 입증했다. 대만관광청은 지속적으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며, 한국 사람들이 다원적이고 풍부한 대만 여행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하여, 한국 여행객들이 코로나 이후 떠나는 해외여행지로서 ‘대만’이 첫번째 선택지가 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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