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왕실도 찾는 캐나다 오로라 성지 '익스플로어 호텔'
2023-04-23 12:24:04 | 정연비 기자

[티티엘뉴스]한국인들의 버킷리스트인 캐나다 오로라 여행의 중심지인 옐로나이프(Yellowknife)의 익스플로어 호텔(The Explorer Hotel)이 한국을 찾았다. 

 


▲좌측부터 익스플로어 호텔 스테이시 로텔리우크(Stacy Roteliuk) 세일즈 마케팅 이사와 아트나스 보테브(Atanas I. Botev) 부사장

 

캐나다 북부 노스웨스트주(Northwest Territories)의 옐로나이프에서는 360일 중 240일을 오로라를 볼 수 있고 날씨가 매우 나쁘지만 않으면 구름이 많이 낀 날이라도 구름에 비친 오로라를 볼 수 있다. 최소 3박이상 머무르면 오로라를 볼 확률이 90~95%에 달하는데 익스플로어 호텔 스테이시 로텔리우크(Stacy Roteliuk) 세일즈 마케팅 이사와 아트나스 보테브(Atanas I. Botev) 부사장은 옐로나이프 숙박시 익스플로어 호텔이 최고의 선택임을 강조했다. 

익스플로어 호텔은 캐나다 북부에서도 가장 큰 풀서비스 호텔로 259객실을 비롯해 다양한 현대적 다이닝 옵션과 560제곱미터(170평)의 유연한 회의 및 컨퍼런스 공간을 갖추고 있다. 액티비티를 즐기는 레저여행객들은 물론 비즈니스 여행객, 독특한 행사 장소를 찾는 팀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에서도 10년동안 1위를 차지하고 있을만큼 호평을 받아왔다. 

옐로나이프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공항에서도 차로 6분, 옐로나이프 시내는 도보로 5분 거리라 오로라 빌리지로 오고 갈때도 편리하다. 


▲오로라 등 다양한 풍경을 담은 노스웨스트준주 공식영상 It is the Northwest Territories ©spectacularnwt

 

익스플로어 호텔이 유명한 또다른 이유는 바로 영국 왕실에서 캐나다 옐로나이프를 방문시 이곳에서 반드시 숙박하기 때문이다. 

고 엘리자베스 전 여왕(방문 당시 여왕)과 찰스 3세 영국 국왕(방문 당시 찰스 황태자)의 방문을 시작으로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황태자 시절 고 다이애나 웨일스 공작부인과도 묵었을 뿐 아니라 대를 이어 윌리엄 웨일스 공과 캐서린 웨일스 공작부인까지 익스플로어 호텔을 찾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영국 왕실 관계자들이 숙박했던 방은 로얄이라는 명칭까지 붙어 로얄 오로라 스위트룸으로 불리며 전세계 수많은 명사들이 찾고 있다. 

 


로얄 시그니처 스위트룸 ©The Explorer Hotel

 

아트나스 익스플로어 호텔 부사장은 "비단 셀럽이 아니라도 일반인들도 특별한 추억을 위해 방문이 가능함"을 강조했다. 이어 "영국 왕실 사람들이 사용했던 가구나 집기, 침대를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인상적인 여행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외에도 펜트하우스인 오로라 스위트, 이그제큐티브, 킹, 퀸, 엑세서블 스위트 등 객실 유형이 많아 3대가 함께하는 가족여행이나, 연인, 친구 등 다양한 형태의 여행객들이 머물 수 있다. 

특히 아시아 고객들이 선호하는 킹 사이즈 침대와 욕실이 있는 객실이 많고 편안한 플로우탑 매트리스와 최고급 침구를 제공한다. 고속 무선 인터넷 연결은 물론 충전기, 전자레인지, 냉장고, 전자금고, 헤어드라이어, 다리미, 다리미판 등의 물품들도 완비돼있다. 

호텔 자체적으로 무료 공항 셔틀버스와 무료 주차, 무료 피트니스 센터, 24시간 룸서비스, 24시간 비즈니스센터, 다국어 구사 직원, 연회장 등의 서비스를 갖추고 있어 편의성을 보장한다. 

 

 
▲아트나스 보테브(Atanas I. Botev) 익스플로어 호텔 부사장

 

익스플로어 호텔의 경우 아시아에서 오로라를 보러오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곳이다. 호텔 측에 따르면 한국 시장이 한국이 일본보다 이번에 코로나 이후에 더 빨리 열었기 때문에 올해 익스플로어 호텔을 찾는 한국 사람들이 더 많은 상황이다. 보통 한국인들이 60%로 제일 높고 일본인들이 30%, 나머지 20% 정도는 대만 홍콩에서 방문율을 보이고 있다. 

아트나스 부사장은 팬데믹 이후에도 여행하는데 능숙한 한국인들의 방문을 더욱 이끌어내고 아울러 일반 레저객 외에도 럭셔리 하이엔드 고객층을 공략하기 위한 목적도 피력했다. 양보다 질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함이다.

연회장과 회의실도 7개 달해 보다 특별한 MICE 목적지를 찾는 팀들에게도 익스플로어 호텔이 최적의 장소라고 추천했다. 또한 옐로나이프 지역이 오로라를 보는 것 외에도 다양한 야외 액티비티 활동들이 많이 팀빌딩 프로그램을 짜기에도 적합한 지역이라고 자신했다. 

 

 


▲Adventures In Every Season  ©spectacularnwt

 

그밖에 호텔 내에서는 노스웨스트준주의 특별한 로컬 음식을 바로 맛볼 수 있다. 북부 지역의 맛에 영감은 받은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는 풀서비스 레스토랑인 Trader's Grill과 애피타이저 정식, 최고급 칵테일과 현지에서 생산한 맥주를 판매하는 풀서비스 라운지인 Trapline Lounge가 있다. 

끝으로 한국 여행자들과 여행사들에게 그간 캐나다 오로라는 물론 옐로나이프와 노스웨스트준주 지역에 관심을 보여준 점과 익스플로어 호텔을 찾아주심에 감사를 표하며 이제 다시 한국인들을 받을 만반의 준비를 갖췄으니 다시금 많이 방문을 해주길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정연비 기자 jyb@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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