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오아후 섬에 위치한 하와이 프린스 호텔 와이키키 앤 골프 클럽이 호텔 투숙객 대상으로 무료 골프 라운딩을 제공하는 “스테이 앤 플레이” 패키지를 선보인다. 오는 12월 27일까지 이용 가능한 본 골프 패키지에는 매 3박 연속 숙박마다, 세계적인 골프 코스 디자이너 아놀드 파머가 설계한 하와이 프린스 골프 클럽에서의 라운딩 총 4회를 제공한다.
하와이 프린스 호텔 와이키키는 와이키키 일대 호텔 중 유일하게 자체 골프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호텔 투숙객에게만 제공하는 이번 골프 패키지는 매 3박 연속 숙박마다 하와이 프린스 골프 클럽에서의 라운딩 총 4회를 제공한다. 객실은 ‘오션 프론트 마리나’에서 ‘오션 프론트 프라임’까지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며, 2인 기준 박당 최저 $290부터 이용할 수 있다. 골프 라운딩은 1인 4회, 혹은 2인 각 2회 등 원하는 대로 선택해 즐길 수 있다.
패키지에 포함된 하와이 프린스 골프 클럽은 세계적인 골프 코스 디자이너인 아놀드 퍼머 (Arnold Palmer)와 에드 세이 (Ed Seay)가 공동 설계한 작품으로, 27홀 코스가 33만여 평이라는 넓은 면적에 아름답게 펼쳐진다. 각기 다른 특색의 9홀을 갖춘 세 개의 코스는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골프장에서는 와이아나에 (Wai‘anae)와 코올라우 (Ko'olau) 산맥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고, 신록으로 뒤덮인 긴 페어웨이와 90여개의 벙커, 전략적으로 배치된 10개의 호수가 조화를 이룬다. 홀과 홀 사이가 길어 정확한 샷을 요구하는 등 골퍼의 도전 정신을 자극해 게임의 흥미 높여주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오아후 섬 서쪽의 에바 지역 (Ewa)에 위치해 있으며, 와이키키에서는 자동차로 40분 거리이지만, 호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해 편리하게 이동 가능하다.
골프 패키지는 오는 12월 27일까지 제공되며, 패키지 예약 및 문의는 한국어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3인 이상 투숙 시 인당 하루 $65이 추가되며, 특정 기간에는 이용 불과하니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 일정을 확인하면 된다.
편성희 기자 psh4608@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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