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제주 관광사업체는 내국인 관광객이 제주관광을 더 선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대폭적인 할인 프로모션과 고물가 시비에 대한 오해를 해소시키기 위해 전방위적인 자정노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가 함께 펼치는 제주관광 빅 할인 프로모션 자료 이미지 및 도 관광협회 BI (출처 제주도관광협회)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강인철 회장 직무대행)는 6월 15일, 오후 5시 30분부터 서울 무교동 음식점에서 개최한 ‘수도권 관광전문기자단 대상 제주관광 설명회’에서 이와같이 밝히며, 제주관광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와 고물가 시비에 대한 오해 해소에 본격 나섰다.  




▲제주도와 도 관광협회가 펼치는 제주관광 빅 할인 프로모션 이미지 (출처 제주도관광협회)


이번 제주관광 설명회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지자체별 국내외 관광객 유치 본격 재개 시점에서 걸림돌이 되고 있는 제주관광 고물가 시비에 대한 오해 해소와 제값받기 위한 자정노력,그리고 해외로 빠져나가는 내국인 관광객 수요를 제주도로 유치하기 위해 진행되는 할인 프로모션 등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BI와 디자인 설명 (출처 제주도관광협회)


이날 설명회에는 제주도관광협회에서 ▷김남진 본부장 ▷홍석균 정책자문위원 ▷김의남 마케팅실장 ▷김대철 e커머스사업부장 ▷수도권제주관광홍보사무소 이지영 소장 ▷신윤정 대리 등과  수도권 관광전문기자 24명 등이 참석했다.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가 주최한 수도권 관광전문기자 대상 제주관광설명회에서 사회를 보고 있는 이지영 수도권제주관광홍보사무소장 


설명회는 이지영 소장의 사회로 ▷개회 ▷협회 참석자 소개 및 인사말 ▷제주현황 및 협회 주요사업 설명 ▷건배 제의 ▷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주관광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남진 본부장 


협회 임원 중 제일 먼저 소개된 김남진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많은 기자님들의 성원에 힘입어서 우리 제주도가 더 열심히하는 그런 계기가 됐으며, 저는 늘 여러분들이 있기에 우리 제주관광이 있다 이런 생각을 많이 한다”면서, “오늘 이렇게 여러 가지 대화도 많이 나누고 하지만, 그런 부분들이 잘 이행되고, 이렇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제주관광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홍석균 정책자문위원


홍석균 정책자문위원은 인사말을 통해 “처음 만난 기자님들도 계신데, 제주도에 많은 관광객들이 오실 수 있도록 부탁드리고, 제주도를 많이 사랑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짧게 말했다. 




▲제주관광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의남 마케팅실장 


김의남 마케팅실장은 인사말에서 “해외 여행도 많이 가고, 제주도에 대한 좋지 않은 소문으로 인해 최근 제주도가 매우 어려운 상황인데, 다 소문일 뿐”이라며, “제주관광을 위해 상당히 빨리 움직이고 있고, 또 그만큼 준비를 많이 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제주관광에 대해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주관광설명회에서 제주현황 및 협회 주요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는 김대철 e커머스사업부장(맨 앞 파란색 상의) 


이어 김대철 e커머스사업부장은 제주도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제주관광과 관련된 공공 플랫폼 탐나오 마켓을 운영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한 뒤 제주현황 및 협회 주요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했다. 




▲제주여행 할인받는 법 이벤트 이미지 (출처 제주도관광협회)


김 부장은 브리핑에서 최근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지역 축제의 바가지 요금 논란이 이슈가 되면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이에 제주도는 선제적인 자정 노력과 관광사업체와 관광객이 서로 윈윈하여 가성비 있게 제주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부터 설명을 시작했다. 




▲여행도 하고 쌀도 기부하는 따뜻한 제주여행, 20% 할인 이미지 (출처 제주도관광협회)


지난달 30일, 한국은행 경제통계 시스템의 자료에 따르면, 2022년 4월 18일부터 코로나19로 2년 1개월 가량 유지돼 오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올해 1분기 여행수자 적자가 32억 3,500만달러, 한화 약 4조 2,800억 원으로 2019년 3분기 이후 3년만에 최대 적자 폭을 기록했고, 한국관광공사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분기 대비 해외로 빠져나간 관광객이 1,100% 증가했다고 밝혔다.




▲6월 숙박특가전 이미지 (출처 제주도관광협회)


또한,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항공사들은 수익성이 높은 국제선에 운항 편수를 늘리고 있어 상대적으로 제주기점 국내석 좌석난은 심화되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가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이벤트 안내 이미지 (출처 제주도관광협회)


지난달 31일, 제주특별자치도의 제주공항 항공수송 실적 자료를 보면, 올해 들어 지난 4월까지 제주공항을 오고간 국내선 항공기는 5만 3,555편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만 5,924편보다 4.2% 감소한 수치를 보였으며, 이 기간 하루 평균 공급석은 8만 3,799석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만 9,364석보다 6.2% 줄었지만, 이용객과 탑승 비율은 각각 0.3%, 6.0% 증가했다.  





▲제주도관광협회가 진행하고 있는 제주투어패스와 댕댕투어패스 이미지 (출처 제주도관광협회)



제주공항을 오가는 국내선 공급석이 하루 평균 5,500석 이상 줄어들고, 거기에 높은 물가와 유가, 인건비 등 비용의 증가, 전기세 등 공공요금의 인상이 더해지면서, 올해 도내 관광사업체의 시름은 더욱 깊어져 가고 있다. 



▲제주 용담 해안 도로에 위치한 토끼와 거북이에서 펼치는 할인 이벤트 이미지 (출처 제주도관광협회)


이에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 여행 공공 플랫폼 탐라오를 통해 할인 비용을 사업체에 전가하지 않아 도내 관광 사업체의 부담을 덜어 주면서,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빅할인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관광객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서 쿠폰 다운로드당 100원씩 자동 적립되어 독거노인 가정에 쌀을 기부하는 ESG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여 6월 14일 기준 240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관광협회가 대한민국 최초로 제주관광과 관련된 공공 플랫폼 탐나오 로고와 마크 (출처 제주도관광협회)


항공권을 제외한 제주관광과 관련된 모든 상품에 적용 가능한 20% 할인쿠폰을 1인당 5장씩 제공하여 1인 최대 10만원의 할인 혜택과 더불어 하나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추가 10%의 할인을 제공하여 최대 30%의 높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도 먹거리 은빛바다 제주 수산물 안내 이미지 (출처 제주도관광협회)


실제로 탐나오를 통해 제주시 용담해안도로 소재 향토음식 전문점 A식당 향토음식 상차람 2인을 구매할 경우 정상가 68,000원(2인)인 음식을 탐나오 할인가에 빅할인 이벤트 할인쿠폰과 카드사 제휴할인 혜택까지 받아서 48,000원(2인)에 제주산 재료로 정성껏 만든 갈치조림, 돔베고기, 고등어구이, 보말미역국 등 제주 향토음식 한상을 즐길 수 있었다. 



▲제주도 먹거리 은빛바다 제주 감귤 안내 이미지 (출처 제주도관광협회)


제주시내 공항 인근에 위치한 4성급 S호텔 스탠다드더블 정상가 242,000원을 탐나오 할인가에 빅할인이벤트 할인쿠폰과 카드사 제휴할인 혜택까지 받아서 75,520원에, 한라산 중산간에 위치한 5성급 프리미엄 헬스 리조트 W호텔 슈페리어트윈(바다전망) 정상가 393,000원을 193,38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웰니스 프로그램 2인 무료의 다양한 혜택도 받아 볼 수 있었다. *2인, 1박 2일(6월 금요일 체크인 – 토요일 체크아웃), 조식불포함 기준.




▲제주도 먹거리 풍미가득 제주돼지 안내 이미지 (출처 제주도관광협회)


또한, ‘여행가는달’을 맞이해 6월 한달동안 탐나오를 통해 시티투어버스(해안코스, 도심코스) 1일 이용권을 50% 할인된 가격(12,000원 -> 6,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제주시티투어 홍보 이미지 (출처 제주도관광협회)


이외에도 제주도는 제주도 관광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한 다방면의 자정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달 12일, 제주도는 자율제인 전세버스 운임 및 요금을 신고제로 전환하여 시행하는 내용을 담은 ‘전세버스 운임‧요금 공고’를 내고, 도내 모든 운송사업자가 신고된 기준 이상 요금을 받으면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사업 정지 혹은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한 제주특별자치도의원 한동수 의원 이미지 (출처 한동수 의원실) 


한동수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을)은 지난 9일, 도내 관광물가안정 및 미풍양속을 개선하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하여 도내 관광지 물가 실태조사사업을 신설하고 공정관광위원에서 바가지 요금 등 관광 관련 미풍양속을 다루는 법적 근거를 담았다. 




▲제주도의 먹거리 쫀득쫀득한 오메기떡 안내 이미지 (출처 제주도관광협회)


김대철 부장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강인철 회장 직무대행이 밝힌 “제주도와 우리 협회는 해외로 빠져 나가는 내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며, “서울, 부산, 광주 현장 로드홍보를 통해 제주관광 이미지와 탐나오 빅할인이벤트를 홍보하고 있으며, SNSS, 유명 인플루언서 등을 활용한 홍보도 전방위적으로 펼치는 한편, 제도적, 정책적 자정의 노력에도 심혈을 기울여 제주관광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는 코멘트를 전하며 설명을 마쳤다. 



▲제주도관광협회가 운영하고 있는 시티투어 버스가 해안가를 달리고 있는 모습 (출처 제주도관광협회)


이날 설명회는 시종일관 좋은 분위기로 이어졌으며, 건배 제의에서는 ‘제주도, 성수기! 성수기! 성수기!를 3번 외치며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성수기가 계속되기를 바라는 기자들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도민과 함께 상생하는 글로벌 관광조직, 제주도관광협회의 업무 내용과 BI (출처 제주도관광협회)


한편, 설명회를 마친 후 이어진 만찬 시간에도 제주도관광협회 임직원들은 참석 기자들과 제주관광에 대한 진행사항,그동안 쌓인 제주관광에 대한 오해 해소, 제주협회가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펼치고 있는 주요 사업 등에 대한 설명에 주력하면서 위기에 처한 제주 관광사업체와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계속 이어가면서,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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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상기 모든 혜택은 선착순 종료될 수 있으며, 자세한 이벤트 내용 및 유의사항은 탐나오(PC/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