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도관광협회, 비대면·대면 겸한 '다시 ON 제주 봄' 캠페인 단행
일반인 및 업계 대상 봄철 제주 관광 활성화 마케팅 총력전
2023-03-13 22:21:24 , 수정 : 2023-03-13 22:33:41 | 김종윤 기자

[티티엘뉴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 이하 도 관광협회)가 봄철 성수기를 맞아 내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다시 ON 제주 봄” 캠페인을 단계별로 공격적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에 돌입한다.

 

 

우선 3월14일부터 1개월 간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 제주 여행객들이 SNS에 인증하면 탐나오 여행 포인트를 제공하는데, 해당 포인트는 제주에 재방문 시 여행상품을 할인받거나 제주 특산기념품을 구매·배송하는데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그램 채널 “여기 바로 제주” 또는 “탐나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주의 새로운 관광명소도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MZ세대에 인기를 끄는 ESG 여행문화 캠페인(비치클린 줍젠), 골프·레저 등 액티비티와 신규 관광지 등을 소개하며 제주의 매력을 발산한다. 

 

 

수도권·영남권 지역 대형 관광 박람회를 연계한 오프라인 현지 홍보는 3월23일부터 5월7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전개하여 봄철 관광 콘텐츠와 프로모션을 알릴 예정이다. 

 

  3월23~25일: 경남관광박람회 (창원컨벤션센터)

  4월7~9일: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 (부산 벡스코)

  4월13~16일: 내나라여행박람회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5월4~7일: 서울국제관광전 (서울 코엑스)

 

이들 박람회와 연계하여 주요 도시(서울, 부산 등)에서 로드홍보와 수도권 오피니언 리더 협업 마케팅도 추진한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온라인을 뒤이은 찾아가는 대면 마케팅으로 여행객 및 유관기관, 업계, 도민회 등과 협업하여 관광객 유치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 녹차밭

 

한편 제주 관광상품의 적극적인 마케팅과 고객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업계 대상 지원사업도 추진 중이다. 도내 여행업체 대상의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원과 관광사업체 대상 국내외 현지 판촉 및 마케팅 교육 등을 지원하며 모객 확대를 위한 업계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독려한다. 

 

도 관광협회는 “3월부터 봄 여행에 대한 제주 관광 수요가 확대되며 입도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공격적 마케팅을 통한 제주의 매력 발산과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지역 사회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yoons35@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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