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GKL재단, 코로나19 방역 공헌자 대상 마지막 ‘덕분에 GKL 가족나들이’ 진행
7월 7일부터 1차 진행...의료진, 119 구급대원, 보건소 직원 등 
코로나19 직접대응 인력의 심리회복 및 번아웃 해소 목표 사회공헌사업
2023-07-07 10:13:46 , 수정 : 2023-07-07 12:15:50 | 이상인 선임기자

[티티엘뉴스] 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 GKL사회 공헌재단이 지난해에 이어 의료진, 구급대원, 역학조사관 등 코로나19 방역 공헌자와 그 가족 1800여 명을 대상으로 글램핑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덕분에 GKL 가족나들이’ 사업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글램핑 나들이 참가자 모집 포스터


코로나 방역에 필수였던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코로나19 감염병의 영향이 최소화됨에 따라 점차 일반 국민들은 코로나19의 두려움에서 벗어나 일상을 회복해가고 있다. 하지만 일선 현장은 작년까지도 안보이는 곳에서 업무과중에 시달렸고, 코로나19의 여파를 채 해소하지 못했다.


재단은 이러한 일선 현장의 분위기를 반영하여 ‘덕분에 GKL 가족나들이’를 올해까지 유지한다. 엔데믹을 맞이하여 지난 3년간 코로나 방역에 공헌한 직접대응 인력에게 가족과의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심리회복을 지원하고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7일부터 시작되는 글램핑 나들이는 119 구급대원, 보건소 직원 등을 대상으로 경북 경주 (별자리 캠핑랜드)와 충남 서천 (파인트리 글램핑)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에게 1박 2일 동안 각 글램핑장에서 숙박과 바비큐, 캠프파이어와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놀거리가 제공된다.


현재 7월 글램핑 나들이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많은 참여자들이 지원하여 빠르게 조기 마감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8월 특별회차에는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용문시장, 남대문시장의 상인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숲과 바다 주제의 힐링나들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GKL사회공헌재단은 2020년부터 대구 파견 국군간호장교, 119구급대원, 보건소 직원 등 코로나19 공헌자를 대상으로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lftime@tt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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