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엘뉴스] 국제관광인포럼(회장 유진룡)은 18일 12시 30분 광화문 오봉삼계탕에서 ‘해리 황(Harry Hwang) UNWTO 아시아 · 태평양 지역 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해리 황 UNWTO 아시아 · 태평양 지역 국장 초청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함께 했다


이날 간담회는 업무 차 한국에 내한한 해리 황 국장을 초청해 국제관광인포럼 임원 및 이사진과 함께 지난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개최했던 제2회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의 결과에 관한 내용과 2024년에 개최될 제3회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에 대한 준비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해리 황 UNWTO 아시아 · 태평양 지역 국장 초청 간담회 참석자들의 모습 


이날 간담회에는 해외 출장 중인 유진룡 국제관광인포럼 회장을 대신해 최규학 부회장, UNWTO 해리 황 국장, 주한 몰디브 하싼 소빌(Hassav Sobir) 특명전권 대사, 신중목 ㈜코트파 회장을 비롯해 포럼 이사진 및 국내 관광업계 인사, 언론사 등 23명이 참석했다. 

▲해리 황 UNWTO 아시아 · 태평양 지역 국장 초청 간담회에서 유진룡 회장을 대신해 최규학 부회장(좌측)이 환영사를 하고 있는 모습


이날 유진룡 회장을 대신해 최규학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 행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UNWTO와 해리 황 국장에게 감사를 드린다”라며, “내년 컨퍼런스는 UNWTO와 해리 황 국장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로 올해보다 더 성숙한 컨퍼런스가 될 수 있도록 UNWTO와 국제관광인포럼, 그리고 코트파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해리 황 UNWTO 아시아 · 태평양 지역 국장 초청 간담회에서 해리 황 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간담회에 참석한 해리 황 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5월 UNWTO와 국제관광인포럼, 그리고 ㈜코트파가 함께한 제2회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던 것은 포럼과 코트파 임직원들의 덕분이었다”라면서, “내년에 개최하게 될 제3회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에도 UNWTO가 적극적으로 함께해 세계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해리 황 UNWTO 아시아 · 태평양 지역 국장 초청 간담회에서 국제관광인포럼 직전 회장인 조현재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국제관광인포럼 직전 회장이었던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랜만에 관광업계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어 반갑다”라며, “국제관광인포럼이 더욱 발전해 나가고 있어 (직전 회장으로서) 기쁘다. 포럼 발전에 함께 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내년에 개최되는 컨퍼런스도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해리 황 UNWTO 아시아 · 태평양 지역 국장 초청 간담회에서 신중목 (주)코트파 회장(좌측)이 하싼 소빌(Hassav Sobir) 주한 몰디브 특명전권대사(우측)


이번 간담회를 주관한 ㈜코트파 신중목 회장은 “UNWTO와 국제관광인포럼, 그리고 코트파가 함께 주최, 주관하는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에 적극적으로 협조를 아끼지 않고 있는 UNWTO의 해리 황 국장에게 감사를 드리며, 내년에도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간담회에 참석한 모든 분들의 아낌없는 협조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해리 황 UNWTO 아시아 · 태평양 지역 국장 초청 간담회에서 최규학 부회장(좌측)이 하싼 소빌(Hassav Sobir) 주한 몰디브 특명전권대사(우측)로부터 참석자를 대표해 몰디브에 가져 온 참치통조림을 증정받고 있는 모습  


이날 간담회에는 하싼 소빌(Hassav Sobir) 주한 몰디브 특명전권대사와 비서관 샤프라즈 라쉬드(Shafraz Rasheed) 1등 서기관이 참석해 간담회 자리를 더욱 빛냈다. 이 자리에서 하싼 대사는 신중목 회장에게 몰디브 관광 50주년을 기념하는 2022년 황금 관광의 해 기념 금메달을 증정하며, 내년 컨퍼런스에 적극 협조 및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참석자들에게는 몰디브에서 생산되는 참치 통조림을 선물로 증정했다. 



▲해리 황 UNWTO 아시아 · 태평양 지역 국장 초청 간담회 모습 


한편, UNWTO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국제관광인포럼과 함께 서울국제관광박람회가 개최되는 기간에 맞춰 각국의 관광담당 장‧차관 및 관광청장 등 관광업계 고위 인사들을 초청해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해리 황 UNWTO 아시아 · 태평양 지역 국장을 환영하는 초청 간담회 현수막 


2022년 제1회, 2023년 제2회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마친 UNWTO와 국제관광인포럼은 내년에는 더욱 행사 규모와 초청 인사들을 더욱 다양하게 해 세계적인 행사로 발돋움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인 선임기자 lagofltime@ttlnews.com